[찰리 포르쉐리뷰] 2026 포르쉐 마칸 GTS EV, 첫 시승기…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이 될까 > 오토리뷰

본문 바로가기

오토리뷰

모든 광고는 무료 등록 입니다. 

[찰리 포르쉐리뷰] 2026 포르쉐 마칸 GTS EV, 첫 시승기…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이 될까

페이지 정보

본문



포르쉐가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내놓은 2세대 마칸의 최상위 트림, 마칸 GTS EV가 드디어 공개됐다. 기존 내연기관 마칸 GTS의 자리를 전기차로 완전히 대체한 이 모델은 2026년형으로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포르쉐가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자신하는 이유를 직접 느껴볼 기회가 주어졌다.


외관은 기존 마칸의 날렵한 실루엣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특유의 세부 디테일이 더해졌다. 전면부는 낮고 넓은 포르쉐 특유의 4점식 주간주행등과 얇아진 헤드램프, 뒤로 갈수록 올라가는 벨트라인, 그리고 후면의 풀 LED 라이트바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750_0523.png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761_9193.png
 


GTS 전용 요소로는 블랙 하이글로시 액센트, 새틴 블랙 21인치 휠, 측면 에어 인테이크 주변의 카본 파이버 트림, 그리고 후면 디퓨저가 돋보인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84mm, 전폭 1,938mm, 전고 1,622mm로 기존 마칸보다 약간 커졌으며, 휠베이스는 2,893mm로 늘어나 실내 공간이 개선됐다.


파워트레인은 포르쉐가 자랑하는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 아키텍처 기반이다. 듀얼 모터 AWD 시스템으로 시스템 출력 590마력(부스트 모드 기준), 최대 토크 113kg·m을 발휘한다.


상태에서 시속 100km/h 가속은 3.7초, 최고속도는 260km/h(전자 제한)로 순수 전기 SUV 중에서도 최상위권 성능을 자랑한다. 100kWh 용량 배터리는 WLTP 기준 591km 주행이 가능하며, 800V 아키텍처 덕분에 270kW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21분 만에 충전된다.


시승 코스는 독일 남부의 구불구불한 산악 도로와 고속 아우토반을 오갔다. 가장 먼저 느껴진 건 기존 마칸 GTS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핸들링이다. 낮은 무게 중심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리어-액슬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며 코너링에서 놀라운 안정감과 민첩성을 보여줬다.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774_2387.png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784_8952.png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795_0944.png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804_9437.png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815_7635.png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824_4915.png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스티어링이 날카로워지고 서스펜션이 단단해지며,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내연기관 같은 배기음을 흉내 내지만, 솔직히 전기차 특유의 무음 가속감이 더 강렬하게 느껴졌다.


브레이크는 포르쉐 최초로 적용된 전자식 브레이크 부스터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옵션)를 조합해 페달 감각이 매우 선명했다. 회생제동 레벨은 스티어링 휠 패들로 5단계 조절 가능하며, 원페달 드라이빙도 충분히 강력하다. 실내는 기존 마칸보다 디지털화가 두드러진다.


12.6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0.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전용 10.9인치 스크린(옵션)이 탑재됐으며, 물리 버튼은 최소화됐다. 뒷좌석 공간은 휠베이스 증가로 무릎 공간이 넉넉해졌고, 트렁크 용량은 540L(후석 폴딩 시 1,340L)로 실용성도 높아졌다.


포르쉐는 마칸 GTS EV를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주행 성능, 핸들링, 충전 속도, 실내 품질 모든 면에서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수준을 보여줬다. 다만 가격은 북미 기준 9만 9,995달러 부터 시작해 옵션을 더하면 쉽게 12만 달러를 넘긴다. 한국 출시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국내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결론적으로 마칸 GTS EV는 단순한 전기 SUV가 아니라, 포르쉐가 추구하는 ‘스포츠카 DNA’를 전동화 시대에 어떻게 이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내연기관 마칸의 팬들이 “이 정도면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일 만한 완성도를 갖췄다. 2026년 한국 시장에 들어올 이 차량이 국내 전기 SUV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5ce66a61e0133cc7648001a94bd6ead_1771738701_6365.p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e-업소록 더보기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12335 Kingsride Ln PMB 117
HOUSTON, TX 77024-4116
M 713-827-0063 | E withKoreaworld@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