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작은 관심(觀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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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슴, 마음속에 109가지 마음이 있답니다. 효심, 점심, 진심, 욕심 등 109가지 사람의 마음은 환경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109가지의 형태로 수시로 변한다는 뜻이다.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마음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행복의길, 불행의 길로 운명이 바뀝니다.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 안심(安心)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는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마음은 본심(本心)이다. 욕망과 탑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하여야 하고 어지러운 난심과 어리석은 차심을 내려야 하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놓으면 하십니다. 아~내 안에 이리도 많은 마음이 있구나 하는 마음(心) 공부, 몸(身)만 안으면 포용이지만 마음까지 안으면 포용(包容)입니다. 행복도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찾아가는 것이다.
행복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기에… 참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가 믿음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인연의 교차로엔 신호등이 없다 스치던 멈추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젊음을 이기는 화장품도 없고, 세월을 이기는 약도 없다.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건 자신뿐이다 마음의 비밀번호는 오직 자신만이 알 수 있다. 말은 일단 입 밖으로 나오면 나의 상전이 된다. 사람이 그 의사를 표현하는 가장 주된 방법이 말이며 그래서 말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 말까 한다던가 하는 것은 전달되는 말의 미묘한 작용과 영향력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온 것이다. 고사에는 말로 사람을 죽인 예도 많고 말로서 한 나라를 위기에서 구출한 일이 잇는가 하면, 꺼꾸로 평지풍파를 일으킴으로써 파국으로 몰아 넣는 일도 없지 않은 것이다.
전남 해남에서 머슴 집 아들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허약하여 홍역을 심하게 앓자 그의 어머니는 애가 제대로 사람 구실이나 할 수 있을까? 을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중학교에 가지 못하고 머슴인 아버지를 따라 나무를 하고 풀을 베는 일로 가난한 살림을 도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너무나도 학교에 가고 싶었습니다. 소년은 어릴 때부터 엄마와 같이 다니던 교회에 가서 학교에 가게 해 달라고 며칠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편지 한 장을 썼습니다. “하나님, 저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굶어도 좋고 머슴살이를 해도 좋습니다. 제게 공부할 길을 열어주세요 그 길만 열린다면 제 생애를 바칠 테니 부디 하나님 응답해 주세요.” 소년은 공부에 대한 자신의 열망과 가난한 집안 형편을 편지에 적었습니다. 그리곤 편지봉투 앞면인 “하나님 전 상서” 라고 쓰고, 뒷면엔 자기 이름을 써서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소년이 쓴 이 편지를 발견한 집배원은 어디다 편지를 배달해야 할지 알 수 없어 고민하던 끝에 “하나님 전상서라고 했으니 교회에 갖다 주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해남 읍에 있는 한 목사님께 편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당시 그 교회 목사님은 농촌계몽운동에 앞장선 분이었는데, 소년의 편지를 읽고 큰 감동을 받고선 그를 불러 교회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 살게 하고 과수원 일을 돕게 하면서 중학교에 보내 주었습니다. 소년은 열심히 공부해서 전남대 의대에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 병든 흑인들을 무료로 치료해 준 슈바이쳐 박사처럼 먼저 신학을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신학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고향에서 목회를 하다가 스위스 바젤대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서는 모교인 한신대의 교수가 됩니다.
그 소년이 나중에 한신대학교 제 3대 총장까지 역임한 오영석 전 총장입니다. 간절함을 표현하지 않은 한,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워집니다. 오영석 총장의 이야기에서 “하나님 전 상서”라는 편지를 목사님에게 전달해 준 지혜가 있었기에 한 유명한 인재가 만들어질 수 있는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소년이 쓴 편지를 받아 들고서 어디로 보내야 할 지 모를 때, 뭐 이런 편지가 있어! 라고 생각하고 휴지통에 버렸다면 오영석 총장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그 우편배달부는 어린 소년의 꿈과 간절함이 담긴 그 편지를 교회 목사님께 전달했고 소년의 꿈이 이루워지게 만들었습니다. 사소하지만 그 사소함을 사소하게 여기지 않는 따뜻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나에겐 사소하지만 누군가 에게는 목숨처럼 소중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소중하게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그 작은 정성과 관심이 한 사람의 영혼을 살리고 인생에 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내 주변에서 일어난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관심을 가져보십시다. 누군가 에겐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교회와 한인 이민사회에서 종교가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특히 한인 이민 초창기에 성당이나 교회신세를 진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집을 구하고 직장을 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차를 구입하는 등의 온갖 정보와 사교를 나누며 외로움도 덜었다. 이민사회가 자리 잡으면서 어려운 주위에 눈 돌리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종교는 참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고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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