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유학 2025년 5월 미국 영주권 문호 발표 – 이민 전략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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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DOS)는 2025년 4월 11일 자로 2025년 5월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문호에서는 가족이민 일부 카테고리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으며, 취업이민은 대부분 동결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형제초청(F4) 카테고리에서는 오랜만에 눈에 띄는 진전이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미국 내에서 I-485(영주권 신청서) 를 제출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이번 문호 발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USCIS가 지정한 기준 날짜를 기반으로 신청 가능 여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가족이민 문호 요약 – 일부 순위에서 긍정적 진전
이번 5월 가족이민 문호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형제초청(F4) 카테고리의 승인 가능일(Final Action Date) 이 2008년 1월 1일로, 무려 5개월 전진하였습니다.
같은 F4 카테고리의 접수 가능일(Date of Filing) 도 2008년 6월 1일로 2개월 진전하였습니다.
F2A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는 접수 가능일이 2025년 2월 1일로 3개월 2주 진전되며, 일부 신청자들에게 영주권 신청 기회가 열렸습니다.
반면, F1 (시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 F2B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 F3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순위는 승인일과 접수일 모두 동결되었습니다.
취업이민 문호 요약 – 전반적인 동결 기조
취업이민 부문에서는 1순위(EB-1)와 5순위(EB-5)만이 계속해서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 카테고리는 동결 상태입니다:
EB-1 (우수 인재, 연구자, 다국적 관리자)
승인 가능일과 접수 가능일 모두 오픈 상태 유지. 여전히 신청 적기입니다.EB-2 (석사 이상, 특수전문직)
승인 가능일: 2023년 6월 22일, 접수 가능일: 2023년 8월 1일 — 모두 동결.EB-3 (숙련·전문직)
승인 가능일: 2023년 1월 1일, 접수 가능일: 2023년 3월 1일 — 모두 동결.EB-3 (비숙련직)
승인 가능일: 2021년 5월 22일, 접수 가능일: 2021년 6월 22일 — 동결 유지.EB-4 (종교 이민 포함)
승인 가능일은 여전히 Unavailable(비자 발급 불가) 상태이며, 접수 가능일은 2021년 2월 1일로 동결되었습니다. 2025 회계연도 내 추가 발급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EB-5 (투자 이민)
모든 카테고리에서 승인 가능일 및 접수 가능일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Rural), 고실업 지역(TEA) 에 대한 투자 전략을 고려 중인 신청자들에게는 유리한 시점입니다.
미국 내 I-485 신청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준
미국 내에서 신분 조정(Adjustment of Status)을 위한 I-485 접수 기준은 국무부 발표가 아닌 이민국(USCIS) 이 별도로 공지하는 문호 차트에 따라 결정됩니다.
2025년 5월 기준,
· 가족이민: 접수 가능일(Date of Filing) 기준으로 I-485 접수 가능
· 취업이민: 승인 가능일(Final Action Date) 기준으로 I-485 접수 가능
즉, 가족이민 신청자는 접수 가능일을 충족해야,
취업이민 신청자는 승인 가능일을 충족해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국무부의 문호표만 보고 I-485를 접수할 경우, 기준 일자가 충족되지 않으면 서류가 반송된다는 점입니다. 반드시 USCIS 문호 차트를 통해 해당 월의 공식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실전 적용 예시
예시 1 – 취업이민 EB-2
우선일자가 2023년 7월 15일인 경우 → 이번 문호의 승인 가능일(2023년 6월 22일)보다 늦음 → I-485 접수 불가
예시 2 – 가족이민 F2A
우선일자가 2025년 1월 10일인 경우 → 이번 접수 가능일(2025년 2월 1일) 이전 → I-485 접수 가능
영주권 문호는 매월 업데이트되며, 그 변화는 예측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문호의 변화 흐름을 주의 깊게 분석하고, 신청 타이밍을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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