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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설] 언론은 누구의 편에 서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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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지역 한인회 선거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과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언론은 광고비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현장을 직접 보지 않고 기사를 쓰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저희 코리아월드는 이러한 지적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늘 한 가지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광고는 광고이고, 기사는 기사입니다. 실제로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한 후보의 탈락 사유가 들어있는 당선공고를 사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광고주라는 이유로 기사 방향이 달라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남에게는 관대하고 본인에게는 엄격하라"는 말대로 오히려 광고를 하는 업체일수록 더 엄격한 기준으로 사실 확인을 하고 기사를 작성해 왔습니다. 언론의 사명은 누군가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회칙과 사실, 그리고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저희는 믿습니다.

지역 여론이나 개인의 평판이 아니라, 문서로 존재하는 규정과 그 규정이 실제로 지켜졌는지를 기준으로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입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 기사를 썼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 보도의 기준은 ‘현장 참석 여부’가 아니라, ‘확인 가능한 사실과 기록’입니다. 회칙, 선거 절차, 총회 공지, 관계자 진술, 문서로 남아 있는 자료들은 현장 목격보다 더 객관적인 판단 근거가 됩니다.

저희는 복수의 관계자와 자료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황을 직접 목격하거나 확인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보다 정확한 보도를 위해 추가로 제공해 주실 자료나 확인 권한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희 코리아월드는 감정이나 전언이 아니라, 문서와 기록을 기준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신뢰를 잃는 순간, 그 사회의 공론장은 무너집니다. 그래서 코리아월드는 광고비보다, 친분보다, 지역 감정보다 언론의 신뢰를 더 소중히 여깁니다.

코리아월드는 앞으로도 누구의 편도 아닌, 회칙과 사실의 편에 서겠습니다.

변재성
코리아월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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