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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6.25 한국 전쟁 74주년을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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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6.25 한국 전쟁 기념일은 1950년 6.25 동란이 발발한 지 74주년이 되는 해이다. “6.25한국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 “폭풍 작전" 계획에 따라서 삼팔선 전역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반도의 비극적인 전쟁이다. 8.15 광복 이후에 한반도에는 냉전 체제 속에서 남북에 별개의 정부가 수립되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막강한 군사력을 갖춘 북한이 통일을 명분으로 하여 전면적인 남침을 개시하므로 일어났던 비극적인 전쟁인 것이다. 이 전쟁에 유엔군과 중공 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하여서 세계적인 대규모 전쟁으로까지 비화될 뻔 하였으나, 1953년 7월 27일 22시에 체결된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에 따라서 일단락 되었던 것이다. 휴전 이후로도 현재까지 양측의 유무형적 갈등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 6.25 한국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 반공 양강 진영으로 대립하게 된 전 세계의 냉전적인 갈등이 전쟁으로 비화한 대표적인 사례로서, 냉전인 동시에 실전이었으며, 국부전인 동시에 전면전이라는 복잡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유엔군을 비롯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비에트 연방까지 관여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최대의 전쟁이었던 것이다. 


이 6.25 전쟁으로 인하여 양측의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너무나 엄청난 것을 알 수가 있다. 6.25 한국 전쟁으로 인하여 우리 한국군인들이 137,899명이 사망하였고, 450,742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24,495명이 실종, 8,343명이 포로로 잡히게 되었다. 한국 경찰들 중에서는 3,131명이 사망, 6,760명이 부상, 7,084명이 실종, 403명이 포로가 되었다. 민간인들 중에서는 373,599명이 사망, 229,625명이 부상, 303,212명이 행방 불명이 되었다. 그래서 종계를 보면 사망자가 514,629명이었고, 부상자가 687,127명이었고, 8,746명이 포로, 334,755명이 실종, 총계 사상자들이 1,545,257명이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미군들은 36,574명이 사망, 103,284명이 부상, 1,000명이 실종, 7,245명이 포로, 그래서 총계 137, 250명의 사상자를 냈던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영국군들은 1,078명이 사망, 2,674명이 부상, 179명이 실종, 997명이 포로, 그래서 총계 4,909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북괴군들의 피해 규모를 보면, 북한 군인들 중에서 294,000명이 사망, 226,000명이 부상, 120,000명 정도가 실종 및 포로로 잡혔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북한의 민간인들의 피해를 보면, 406,000명이 사망, 1,594,000명이 부상, 680,000명 정도가 행방 불명이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총계를 보면 700,000명이 사망, 1,820,000명이 부상, 260,000명이 실종, 총계 사상자들이 모두 3,329,000명 정도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중공군들의 피해 규모를 보면, 183,000명이 사망, 383,500명이 부상, 25,600명 정도가 실종 및 포로로 잡힌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총계를 보면, 592,000여명 정도가 사상자 및 실종 및 포로로 잡힌 것을 알 수 있다. 소련군들은 282명 사망, 500명 부상, 그래서 총계 815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전체 총계를 보면, 사상자들이 1,190,000명에서 1,577,000명 이상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양측의 피해 규모가 너무나 엄청난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전쟁이 발발한 지, 올 해로 74년째를 맞이하면서 우리 남한 땅에 살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비참한 전쟁이 더 이상 발발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 것인가? 오늘은 6.25 를 4일 앞두고서 전쟁에 대처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각오와 결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로 우리 나라에 6.25 전쟁과 같은 비극적인 전쟁이 더 이상 발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남한 땅의 국력과 국방력이 더 막강해 져야만 할 것이다. 지난 1월 26일 IMF 가 내놓은 2024년도 전망치를 보면 한국은 올해 1인당 GDP 3만 4653달러로서, 조상 대상국 가운데 32위에 올랐다고 한다. 일본은 3만 4554달로로 한 단계 아래인 33위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IMF가 1인당 GDP 통계를 집계한 첫 해인 1980년에는 한국의 1인당 GDP가 1,714달러로, 일본(9,659달러)의 17.1% 수준에 불과하였다. 일본은 2012년 4만 9175달러로 정점을 찍었다가 2022년 3만 3853달러로 주저앉은 뒤에 2023년에는 3만 3949달러까지 1인당 GDP가 감소되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은 1994년 처음 1만불을 넘은 뒤에, 외환 위기 이듬해인 1998년 8271달러로 내려 앉았다가 2006년 2만불 고지를 넘어섰고, 2017년에는 3만 1600달러를 기록하였다. 집계를 시작한 이후 한국이 일본의 1인당 GDP를 뛰어넘는 전망치가 나온 것은 44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우리 한국은 여기서 머물거나 뒤로 물러서서는 아니 될 것이며, 앞으로 전 국민들이 더욱 더 노력하고 국가적으로도 최선을 다하므로 더 높은 GDP가 나오도록 해야만 할 것이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북한과 비교를 해 보면 2022년 기준이라고 하는데, 남한의 육군 숫자가 36만 5천여명인데 반하여 북한은 110만 여명임을 알 수가 있다. 해군의 숫자는 남한이 7만 여명, 북한이 6만여명, 공군의 숫자를 보면 남한은 6만 5천여명, 북한은 11만 여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합계를 보면 남한이 50만 여명이고, 북한이 128만 여명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예비 병력의 숫자를 살펴보면 남한이 310만 여명이고, 북한이 762만 여명임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북한과 비교할 때에 아직도 우리 남한의 군사력이 너무나 부진하고, 약한 것을 인지하고서 국가적으로 앞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들을 철저히 잘 세워서 남한의 군사력이 북한보다도 월등하게 막강해 져여만 할 것이다. 이렇게 우리 남한의 국력이 더 막강해 지고, 게다가 군사력에 있어서도 북한보다 월등하게 많아지게 될 때에 이 땅에서 더 이상의 전쟁을 억제하고, 전쟁이 없는 나라로 전진해 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전쟁이 없이 평화적으로 남북이 통일되는 복된 그 날도 오게 될 것이다.           


둘째로 우리 남한 땅의 5천 1백 70만여명의 전 국민들이 한 마음, 한 뜻을 이뤄야만 할 것이다. 지난 2012년 4월 1일자 한국일보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은 정치적 좌.우 성향 비율이 5대 5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드문 나라로 조사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선거나 정책 결정에 있어서 이념갈등이 극심한 이유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극우주의 성향이 강한 일본 국민 중 좌파라고 답한 비율은 5.6%에 불과했으며, 반면 유럽 국가들은 좌파가 우파를 압도하였다고 한다. 


한국은 현재 좌파가 34.8%, 우파가 33.7%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비교 대상 국 중에 영국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좌파가 38.7%, 우파가 41.7%로 양파간의 세력이 대등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남북 통일을 꿈꾸면서 통일을 고대하고 있다면 우리 국민들이 좌파건, 우파건, 아니면 중도건 간에 한 마음이 되며, 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좌파는 우파를 향하여 욕을 하면서 손가락질을 하며 대항을 하고, 우파는 좌파를 향하여서 공산당들이라고 욕을 하면서 대항하는 극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는 우리 국민들이 하나가 결코 될 수가 없을 것이다. 서로의 주장이나 견해들을 서로 인정해 주고 이해해 주면서, 서로 허물들을 감싸주고, 서로 도와 주면서, 서로 한 민족이요, 한 백성임을 철저히 인정하면서 서로 사랑하는 국민들로 변화될 때에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남북 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 놓으실 것이다.


셋째로 1000만 성도들이 모두 합심하여서 남북의 평화 통일을 위하여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2023년 북한 동포들의 구원과 복음적 통일을 위한 기도”가 크리스챤 저널 2023년 1월 18일자 신문에 이렇게 게재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지난 2023년은 한반도의 허리가 휴전선으로 나뉜 지 70년이 되었던 해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벨론에서 칠십년의 포로 생활이 끝나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예레미야의 예언이 이스라엘 스스로의 정치력, 외교력, 경제력, 군사력이 아닌 바사의 고레스 왕을 통해서 성취되었던 것을 기억할 수 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지난 2023년을 통일 선교의 새 원년으로 삼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가 준비한 기도 제목들을 보면 다음과 같았다. 첫째로는 한민족 가운데 은혜와 부흥의 날을 주시기를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는 한반도의 새 미래를 위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야만 할 것이다. 셋째로는 주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만 할 것이다. 남북의 복음 통일을 위한 기도에 한 교회, 한 교회 성도라도 더 동참하도록 전 세계에서 기도하는 쥬빌리기도회 네트워크를 사용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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