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텍사스지부 유치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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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텍사스지부 유치 위해 안간힘
텍사스 지역 태권도인들, 국기원 텍사스지부설립 추진위 동참
텍사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이 국기원(원장 이동섭) 텍사스 지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한 집념을 보여온 해외 지원 및 지부 설립에 텍사스 지역 태권도인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국기원 텍사스 지부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희섭)는 캐롤튼에 소재한 청룡태권도장에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국기원 텍사스 지부 유치를 위해 베테랑 태권도인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텍사스 지부 유치를 주도하는 인물은 이희섭 원로 관장으로, 북텍사스에서 활동하는 한인 및 타문화권 태권도 사범들의 협력과 지지를 받으며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히 또 다른 원로 관장인 김진영 관장도 추진위원회에 합류하면서 계파를 초월한 범 태권도계의 협력이 큰 힘을 받는 모양새다.
국기원은 글로벌 태권도의 심장이라 불리는 미국을 구심점으로 해외조직기반 구축을 위한 지부 공모 절차에 착수하며 해외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기원은 회원도장이 100곳이 넘고 단증 심사신청 비중이 높은 텍사스,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플로리다 등 7개 주를 우선 대상으로 지부 공모 절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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