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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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돕는다”
'한-텍사스 경제포럼' 출범에 총영사관 총력
[자료제공=휴스턴총영사관] 텍사스를 비롯한 중남부 지역에서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는 경제 모임이 만들어졌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텍사스 및 아칸소 주정부, 휴스턴시, 미 의회, 휴스턴한인지상사협의회,상공회,재미한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 주요 경제․전문가단체 임원진,주요 동포기업인등 15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27일(목) 오후 6시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 호텔에서 한-텍사스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작년 2월 텍사스주 한인경제단체들 간 상호협력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모임을 개최한데 이어, 금년 2월에는 금번 한-텍사스 경제 포럼 출범 준비 모임을 개최한 바 있다.
정영호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작년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이 경제안보와 기술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향후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지역이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우주 등 첨단산업분야 협력의 전략적 중심지가 될 것이므로 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미국 중남부 지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이 시행 착오를 줄이도록 모든 자원을 활용한 입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대기업 뿐 아니라 국내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포럼 출범 이후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국내의 경제단체들과 연계해 기업들의 구체적인 지원 수요를 발굴하고 포럼에참석한 주, 시정부, 의회 뿐 아니라 다양한 한인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기업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정 총영사는 덧붙여 설명했다.
Hugh McDonald 아칸소주상무장관과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총연합회장, Douglas Terrier NASA JSC 전략 및 비전 담당 부센터장이 축사를 이어갔으며 Jane Nelson 텍사스주 국무장관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Ted Cruz 연방상원의원과 John Cornyn 연방상원의원, Joan Huffman 텍사스주 하원의원, Sheila Jackson Lee 텍사스주 하원의원 보좌진과 휴스턴시 Christopher Olsen 국제협력국장도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총연합회장은 "한인상공회의소는 재미한인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양국 간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비즈니스 경쟁력이 높은 텍사스에서 첨단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진 기관별 프리젠테이션 시간에 강문선 휴스턴한인상공회 이사장, 김건호 재미한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장, 신수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텍사스지부 회장, 이은철 조선기자재협동조합 미국사무소장이 각각 분야별 양국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강문선 회장은 "전미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한인상공회가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법률, 세무, 부동산, 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고, 김건호 회장은 "에너지분야 전문가단체인 KOEA는 한미 양국 에너지 산업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 한국 에너지 기업들에게 미국 에너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미국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신수정 회장은 "휴스턴에 최대 의료단지인 텍사스 메디컬 센터와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인전문가들이 국내 기업 또는 연구진들과의 연구, 교육 협력 등을 통해 바이오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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