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에게 '평생봉사상' 받은 이선호 이금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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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에게 '평생봉사상' 표창받아
30년 농악단 활동의 공로 인정받은 이선호 이금련부부
이선호(82세), 이금련(77세) 부부가 휴스턴 한인농악단에서의 오랜 단원활동을 인정받아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평생봉사상 표창을 받았다. 이 부부는 40년 휴스턴 이민생활 중 30년 세월의 농악단과 그 역사를 함께 해왔으며, 농악단 활동 외에도 양로원사역을 비롯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돌보는 크고작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슬하에 두 아들(각각 65,69년생)과 두 손녀를 두고 있으며,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성당에서의 봉사활동에도 전념해 온 이선호, 이금련 부부는 "몸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 현장에 나서는 일을 멈추지는 않겠지만, 근래 많이 허약해져서 예전같이 왕성한 활동을 못하는 게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40년 휴스턴 이민생활의 대부분을 이웃 동포들과 봉사현장을 뛰어다니며 땀흘린 보람이 대통령 표창창으로 결실을 보게 된 이 부부는 "한인들의 모임에 어떻게든 참여해 한인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울러 타인을 도울 일을 늘 생각하며 살아온 걸 고맙게 여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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