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사람들] 릴라이언트 파크 월드 도그쇼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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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하고 빠르게 장애물을 통과하는어질리티 경기에 강아지 한 마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사진, 그리고 사람들] 릴라이언트 파크 월드 도그쇼   

'사진,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타이틀을 이번 주에는 '사람들'이란 글자 대신에 '도그들'이라는 글자를 넣어야 할 듯하다. 

'제37회 애뉴얼 릴라이언트 파크 월드시리즈 도그쇼'가 지난 달 19일부터 22일까지 휴스턴 NRG 센터에서 열렸다. 3,000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주최측 추산)이 어질리티 경기를 비롯한 각 종목에서 경쟁을 벌이는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팬데믹 이후 강아지들을 출품시킨 참여자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각가지 개성을 뽐내며 한껏 물오른 맵시를 자랑하고 있는 수많은 강아지들의 자태를 모두 담아낼 수 없는 게 아쉽기만 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사진2> 어질리티 경기를 마친 강아지들이 동행한 주인들과 함께 판정 결과를 주의깊게 기다리고 있다. 

<사진3> 경기도 중요하지만 미모도 무시할 수가 없다고, 좀 더 실력있는 강아지 미용사를 찾은 견주들이 전문 미용인의 손놀림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4> 나들이 온 김에 강아지 용품 쇼핑까지 서두르는 관람객들의 모습들이 군데군데에서 눈에 띈다.  

<사진5> 요즘에는 강아지 장신구가 대세라고, 유행하는 액세서리를 찾아서 가격을 확인하는 견주의 모습이 진지해보인다.   

<사진6> 유기견으로 지내다 구조된 강아지들이 새로운 주인의 선택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긴장된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