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랜드에 H마트 신규 진출: 아시안 식료품 시장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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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아시안 식료품 시장 경쟁 심화 전망
휴스턴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라 주민들의 식료품 선택 폭이 넓어지는 가운데, 슈가랜드에 새로운 H마트가 진출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텍사스 HEB, Sprouts Farmers Market, Trader Joe's 등 여러 대형 체인점들이 최근 휴스턴 교외 지역으로의 확장을 발표하는 흐름 속에서, 또 다른 대형 브랜드의 진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텍사스주 허가규제국(TDLR)에 제출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H마트가 슈가랜드 6번 고속도로 3665번지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 이곳은 이전에 플로어 앤 데코(Floor and Decor) 매장이 있던 자리로, 64,145제곱피트(약 6,445제곱미터) 규모의 "H마트 슈가랜드" 신축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는 상황이다. 신청서에 따르면 건설 프로젝트 비용은 약 445만 달러로 추산되며, 공사는 8월 18일경에 시작되어 2026년 3월 31일경에 종료될 예정이다. H마트 측은 아직 현지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1982년 뉴욕 퀸즈에 설립된 한인 식료품점 H마트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아 식품 전문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H마트의 "H"는 "한 팔 가득 식료품"이라는 뜻의 '한아름(Han Ah Reum)'에서 유래한 약자이다. 현재 미국에는 약 100개의 H마트 매장이 있으며, 그중 3곳은 이미 휴스턴 지역에 진출해 있다. H마트 체인은 2008년 한인 인구가 많은 스프링 브랜치 블라락 로드에 처음 문을 열었고, 2015년에는 차이나타운 매장이, 2018년에는 케이티 아시안 타운에 매장을 열었다.
슈거랜드에 새롭게 건립될 H마트 예정지는 포벤, 레드 서클 아이스크림 & 추로스, 보바 전문점 R&B 티, 그리고 수키 스시를 포함한 쇼핑센터의 일부이다. 이 쇼핑센터는 고속도로 건너편에 보바 전문점 더 티하우스, 디저트 체인 비어드 파파스, 인기 있는 장금 두부 & BBQ, 그리고 동남아시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전국 식료품점 99 랜치 마켓이 있는 또 다른 쇼핑몰과 인접해 있어 슈가랜드 지역의 아시안 식료품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H마트 진출은 슈가랜드 주민들의 식료품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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