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훈토스 주관 ‘허리케인 복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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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훈토스 주관 ‘허리케인 복구 워크숍’
카운티 내에서의 홍수를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지침 마련
주로 아시안(서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계 커뮤니티)과 해리스카운티 지역 내의 모든 이민자, 그리고 이주민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생활을 보장받고 번영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는 우리훈토스(사무총장 신현자)가 이번에는 허리케인을 주제로 한 행사를 단행했다.
올들어 텍사스 지역에 몇 차례 출몰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힌 허리케인의 여파에 따른 대응책을 함께 고심하면서, 향후 재난의 영향력을 줄이고 인명 및 재산손실의 저감을 위해 회복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허리케인 복구 워크숍(Hurricane Recovery Workshop) 행사에는 신현자 우리훈토스 사무총장을 비롯 코디네이터 전 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해리스카운티 4구역 재난대책 본부 공무원들과 지역 소방소(소장 Beau Moreno)가 허리케인의 대비태세의 정보를 전하며, 행사장인 한인회관 강당에 참석한 40여명의 한인동포들에게 카운티 지역내에서의 홍수를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지침을 펼쳐보였다.
지난 8월 29일(목)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허리케인 복구 워크솝은 윤태리 서비스코디네이터의 통번역 봉사에 힘입어 지역 소방서장과 구역 공무원의 홍수를 대비하고 대응하는 설명을 손쉽게 이해하게 했다. 대비 대응책의 핵심요소로 관심을 이끌어간 '폭풍이 불어오는 동안의 조치'로 ▷도로상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범람한 도로에 방수벽을 설치할 것 ▷비상대피소를 개방하고, 주민들과 비상사태 지원자원을 연결할 것 ▷주민 구조 및 안전지대로의 이송을 위해 사법당국과 공조할 것 등의 현안사항에 이어 '폭풍 후의 조치'로 ▷주변 지역의 차도 및 보도를 청소할 것 ▷공원 기반시설 및 시설을 청소할 것 ▷안전한 대피소를 제공하고 중요자원을 배포 할 것 등의 안내가 상세한 자료첨부와 함께 소개됐다.
신 사무총장 “대비책 충실히 수립해나가겠다"
허리케인 대비태세의 유익한 정보에 귀기울인 40여명의 한인 참석자들은 곧이어 해리스카운티 개별 지역의 홍수에 특히 취약한 구역 내에서의 토양과 콘크리트 상태, 수로 등을 설명하는 재난대책 본부 공무원의 영상을 포함한 설명에 집중했다. "미국에서 재난으로 선포된 모든 재난의 95%는 홍수의 결과에 기인히며, 평균적으로 매년 미국민 200명 이상이 수해 중에 익사하고, 허리케인 사망사고의 63%는 내륙의 범람에 기인한다"는 설명과 함께 "해리스카운티 내에는 천연 및 인공수로가 다 합해 약 2,500마일 길이의 수로가 있다"는 지역 내에서의 홍수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일련의 기본 상식까지 언급했다. '홍수 중 운전의 회피' 요령, 반려동물 준비상태, 생존 키트 및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정보전달과 함께 대비책에 따른 질문사항이 참석자와 패널들 사이에 오갔으며, 재난시 HCPH(Harris County Public Health)의 활동과 기본 임무의 추가 설명과 함께 1시간 가량 진행된 허리케인 복구 워크솝은 실속있는 결과물을 얻어내며 막을 내렸다.
워크숍을 주관하며 만반의 준비로 이뤄낸 효과적인 행사를 한인참석자들과 함께 끝까지 지켜 본 신현지 사무총장은 "재난 시에는 자신과 가족들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돌보도록 하는 방안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해리스카운티가 대비태세에 전념하는 프로그램을 숙지하고 정리해서 비상시에 유효적절하게 응용될 수 있도록 우리훈토스가 대비자원 자료로 충실하게 수립해나가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임용위 기자>
재난의 영향력을 줄이고 재산손실의 저감을 위해 회복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Hurricane Recovery Workshop 행사에는 신현자 우리훈또스 사무총장(위 사진)을 비롯
코디네이터 전 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해리스카운티 4구역 재난대책 본부 공무원과
지역 소지역 소방소가 허리케인 대비태세의 정보지침을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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