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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영사, 정전협정 71주년 엘파소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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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영웅들 만나는 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 큰 영광”

정 총영사, 정전협정 71주년 엘파소 기념식에 참석해 소회 밝혀


엘파소 한국전참전용사 등 200여명 참석

[보도자료=휴스턴 총영사관] 엘파소 한인회와 엘파소 민주평통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주휴스턴총영사관과 다수의 동포 기업들이 후원한 6.25 정전협정 7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달 27일(토) 오전 11시부터 엘파소 역사박물관에서 거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Oscar Leeser 엘파소 시장을 비롯, James L. Light 포트블리스 사령부 사단장, Erica Marin 엘파소 역사박물관장, 엘파소 한국전 참전용사회(KWVA 챕터 249) 회원들과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동포사회에서는 미셀안 엘파소 한인회장과 박경덕 민주평통 엘파소협의회장, 고경열 중남부연합회장, 김형선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 박요한 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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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총영사는 "작년에 엘파소 54번 고속도로 일부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도로’로 지정되어 현판식에 참석했을 때는 무척 자랑스러웠으며,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도로가 지정되어

더욱 뜻깊고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 국민들과 참전용사들에게 매년 6월과 7월은 특별한 달로서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이고, 7월 27일은 정전협정이 이루어진 날인 바, 우리에게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역사"임을 강조했다.


"총영사 부임 이후 지난 1년 반동안 수행한 여러 임무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관할 5개주의 참전용사들을 찾아뵈었던 것이고, 한국전쟁 영웅들을 만나는 것은 총영사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영광이었다"고 말한 정 총영사는 "작년에 엘파소 54번 고속도로 일부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도로’로 지정되어 현판식에 참석했을 때는 무척 자랑스러웠으며,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도로가 지정되어 더욱 뜻깊고 인상적이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특별전시회가 참전용사 후손들과 엘파소 시민들이 한국 전쟁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뜻깊은 일에 기꺼이 동참하며 박물관 내 공간을 내어준 박물관측에 감사힌디"고 닷붙였다. 


엘파소 역사박물관 한국특별전도 동시 개최 


Oscar Leeser 시장과 Erica Marin 관장, Wayne Gilbert 참전용사협회장, 미셀안 회장이 환영사를 이어 갔으며, 고경열 회장과 안종철 고문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특별히 초청된 James 포트블리스 사령부 사단장이 기념사를 발표했으며,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한편, 이날 정전협정 71주년 기념일에 맞춰 엘파소 역사박물관 한국 특별전시회 개막식이 이날 함께 개최되었으며, 한나래 공연단의 전통공연으로 허현숙 단장의 승무를 시작으로 화관무와 소고춤, 부채춤, 검춤이 펼쳐졌다. 


박형래 교수(엘파소한인회 사무총장, 민주평통위원)의 노력으로 엘파소 역사박물관 2층에 한국전쟁 및 한국문화 관련 전시품을 1년간(2024.7.27.-2025.7.26.) 특별전시 예정한다는 서식도 전해졌는데 장식장과 한복, 도자기, 금관 등 엘파소 교민들의 개인 소장품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당시 사용했던 개인물품(총, 군모, 수통 등)을 기증받아 전시된다. 


한편, 정 총영사는 7.26. 동포단체 대표 및 엘파소 한인들과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정 총영사는 간담회가 진행되는 자리에서 인구 백만 도시인 엘파소와 인근 멕시코 국경도시의 경제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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