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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가 보은한다”

초고령 참전용사들 위해 텍사스 방문하는 새에덴교회


알링턴 참전용사 기념공원 추모

[보도제공=크리스찬투데이] 올해로 18년째 6·25 전쟁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열고 있는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美 텍사스에서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초고령의 참전용사들을 배려해 소강석 목사와 준비위원, 성도들은 방미단을 꾸려 6월 14-15일 이틀간 텍사스를 방문해 美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행사와 추모식을 하고, 23일 새에덴교회에서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18회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참전국 방문 행사와 국내 행사를 별도 진행한다. 휴전 70년이 넘으면서 평균 90대 초중반이 된 노병의 참전용사들을 안전하게, 그리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초청해 정성을 담은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국가보훈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4월 말 현재, 6.25 참전 유공자는 3만 8천여 명으로 작년 4월 대비 1만여 명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준 ‘영웅’이고 이 나라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온 ‘어버이’이시기에, 정부는 물론 교회와 국민이 나서 최고의 감사와 예우를 표해야 국가의 기본이 선다”며 “이제 보은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독교인들이 먼저 나라사랑과 보은의 모범을 보이고, 모든 국민들도 6월 한 달 만이라도 보은과 보훈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지금껏 약 7천 명 섬겨


국외 2024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6월 14-15일 텍사스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4일 저녁 알링턴 쉐라톤 호텔(Sharaton Hotel Alington, Texas)에서 열린다. 현지에서는 美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실종자 가족, 한인 참전용사와 가족 등 350여 명을 비롯해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와 미국 상·하원 의원, 주지사, 시장 등이 참석하며, 새에덴교회에서는 소강석 목사와 김종대 준비위원장, 준비위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와 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공연과 만찬행사를 연다.


이튿날인 15일 오전에는 댈러스 인근 알링턴시 국립묘지에 2023년 말 신축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Korean war and Korean Defense Veterans Memorial)을 방문해 美 한국전 참전 전사자와 전몰자 추모식을 한다. 이곳에는 기념공원 건립 기금에 재정을 보탠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가 있다. 이어 약 14마일 떨어진 지역 국립묘지 내 장진호 전투 기념비(Chosin Few Memorial)를 찾아 헌화식을 갖는다.


미국 현지 행사를 마친 후, 6.25를 이틀 앞둔 6월 23일(주일) 오후 4시 30분에는 새에덴교회에서 지역 내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등 200여 명을 초청하고, 교계와 정계, 지자체와 기관, 교회 성도 등 총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상기 제74주년 참전용사 초청 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설명> ‘2024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6월 14-15일 텍사스에서 진행된다.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와 미국 상·하원 의원, 주지사 등을 비롯해  美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실종자 가족, 한인 참전용사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와 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공연과 만찬행사를 연다. 사진은 작년 주휴스턴총영사관 주최로 휴스턴 다운타운가의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에서 열렸던  '6.25 전쟁 73주년 및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 모습 <사진=주휴스턴총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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