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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ech 2024'를 주목하다 -상-]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VINSSEN


 

내일을 위한 에너지 투자의 장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휴스턴 조지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Gastech 2024'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비전, 혁신, 행동을 통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형 이벤트 가스텍은 '내일을 위한 목적성 있는 에너지 투자의 장'이 될 것이며, 영향력을 위한 기술 혁신을 한눈에 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세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5만여명의 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가스텍에는 800개 참가업체, 20개 국제 국가 전시관과, 3개의 산업구역, 500여명의 장관과 글로벌 에너지 CEO 등도 자리를 함께 한다.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의 에너지 수도 휴스턴에서의 초대형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한국 기업들을 세차례에 걸쳐 조망해본다.

<정리=코리아월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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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 최대의 LNG 수출국으로 거듭나면서 '가스텍'은 이를 배경으로 한 휴스턴의 유명한 에너지 생태계 내에서 풍부한 지식에 대한 접근을 제공해오고 있다. 


4,700개 이상의 에너지 관련 기업이 위치한 휴스턴이 에너지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사실은 이제 공공연한

현실이 됐다. 천연가스와 LNG, 수소, 기후 기술, 에너지 제조와 저탄소 솔루션을 위한 세계 최대의 에너지 전시회와 컨퍼런스 열리는 '가스텍 2024'에 참여하는 한국기업의 첫번째 소개를 코리아월드는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빈센(VINSSEN)을 선택했다. 


빈센은 '가스텍 2024'를 통해 해상 운송의 화석 연료에서 무탄소 체제의 친환경 해양 추진 시스템을 주력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홈페이지에 적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시리즈C(Series C) 단계에서 최초 목표치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빈센은 GS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GS벤처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올 초에는 교보증권까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그 외 추가로 35억원을 유치함에 따라 빈센은 총 2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완료, 시리즈C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해 기술력 입증


이번 투자는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빈센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마지막 투자사인 서울투자파트너스가 결성한 ‘해양신산업벤처펀드’의 주요 출자자인 삼성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빈센은 2017년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4300㎡ 규모 공장을 설립하고 선박용 연료전지시스템 및 친환경(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선박의 추진 시스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해상용 배터리 시스템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한국선급(KR)으로부터 동시에 형식 승인을 받으며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빈센의 연료전지모듈은 100kW와 250kW 두 가지 모델이 한국선급(KR)으로부터 AIP 인증을 받았으며, 형식 승인 과정을 거쳐 친환경 선박에 적용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빈센의 독보적인 혁신 기술은 이미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납품한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추진 여객선인 ‘정원드림호’가 성공적으로 운항하였으며, 빈센의 선박용 전기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그 결과 올해도 KOMSA의 안전검사를 통과한 후 안정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Oil & Gas)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선박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프로젝트(Hydrogen as Marine Fuel Project)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빈센은 이번 시리즈C 투자금으로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R&D에 투자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2026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도 추진할 예정이다.


빈센의 이칠환 대표는 지난 2일 한국 경제관련 언론사와의 대담에서 “목표했던 시리즈C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투자 역시 빈센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큰 지렛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힘쓸 것이며, 목적성 있는 에너지 투자의 장이 될 휴스턴 가스텍 행사 참여를 통해 내일을 위한 영향력을 위한 기술 혁신을 한눈에 보고 빈센의 비전과 혁신을 좀 더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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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의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신사옥 전경. [빈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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