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홍역 때문에 두 번째 아이가 사망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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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홍역에 걸린 두 번째 어린이가 사망했다. 이는 1월 이후 주 내에서 480명 이상이 홍역에 걸린 데 따른 것이다. 홍역은 소아기 질병으로 전국 여러 주로 퍼졌다.

금요일까지 홍역에 걸린 사람 중 56명이 입원했다고 텍사스 보건부가 웹사이트에 보고했다. 최근 사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일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린 자녀를 잃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텍사스주 게인스 카운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저는 또한 그 어려운 시기에 이 지역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과 깊은 유대감과 애정을 키웠다." 케네디는 X에 올린 성명에서 덧붙였다. "저는 또한 텍사스 보건 당국을 지원하고 우리 HHS 기관들이 홍역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그들과 더 잘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여기에 왔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오랫동안 의문을 제기해 온 케네디는 사람들이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에 대해 비타민 A와 대구 간유로 성공적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여러 어린이가 비타민 A 독성 치료를 받아야 했다.

X에 대한 긴 게시물에서 케네디는 "홍역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MMR 백신"이라고 말하며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과 통화했고 CDC 팀을 텍사스로 재배치했다고 덧붙였다.

2월 말 사우스 플레인스와 러벅 지역에서 홍역이 퍼지면서 어린이 한 명이 홍역으로 사망했다. 그 어린이는 이 질병에 대한 백신을 맞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유행성이하선염과 풍진 또는 ​​MMR 백신과 함께 투여되는 2회 접종 백신은 감염의 97%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질병에 걸리더라도 증상은 일반적으로 가볍고 질병의 전염성은 낮다.

미국에는 홍역 사례가 몇 건이나 있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목요일 현재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조지아, 캔자스, 켄터키, 메릴랜드, 미시간, 미네소타,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테네시, 텍사스, 버몬트, 워싱턴 등 21개 주에서 총 607건의 홍역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홍역이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다. 백신 접종 없이 홍역 바이러스는 약 5명 중 1명에게 입원이 필요한 호흡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중 약 20명 중 1명은 폐렴에 걸린다. 드물게는 뇌가 부어오르고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임신 합병증, 조산 및 저체중 출산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바이러스는 기침, 호흡 및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는 전염성 물방울과의 접촉을 통해 퍼진다.

홍역 증상은 무엇인가?

홍역 증상은 감염 후 1~2주 후에 시작될 수 있으며 고열, 기침, 콧물, 눈물이 많고 붉은 눈이 포함될 수 있다. 일부는 납작하고 붉은 얼굴 발진이 생기고 결국 목, 몸통 및 신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퍼진다. 사람들은 발진이 나타나기 약 4일 전과 발진 후 약 4일 동안 가장 전염성이 강하며 집에 머물러야 한다.

나 또는 가족 중 누군가가 홍역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본인이나 가족 중 누군가가 홍역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집에서 격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락하여 검사를 받을것. 제공자에게 홍역 가능성에 대해 알리고 다른 사람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출처:USA TODAY, 정리; 코리아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