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위한 메타버스, AI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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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제 1 호 미 핵물리학 한경철 박사( Joseph Han) 강연회도 함께 열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가, 메타버스와 AI 를 이용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한미동맹 강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에 큰 획을 그었다.
4 월 5 일 (토) 론스타 칼리지에서 열린 이번 메타/AI 시연회 및 강연 회에는 우천 중에도 150 여명의 대학생, 6.25 참전용사 및 동포사회가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형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21기를 시작하며 꼭 해보고 싶었던 일중의 하나가 미군 참전용사들의 대한민국 방문추진 이었다. 하지만 고령이신 참전용사들의 건강상태 그리고 커다란 비용문제 등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던 중 6.25 참전용사 론스타 챕터 Johnny Lee 부회장님으로부터 참전용사 도서관 건립에 관한 도움 요청을 받았다.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던 중 가상공간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두 가지를 함께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라며 Old Soldier's Pride (작전명: 노병의 자부심)사업이 시작된 동기를 설명하였다.
론스타 칼리지 존 타이스 교수는 환영사에서 " 6.25 참전용사 그리고 론스타 칼리지 대학생 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가 한미동맹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특히 27 명의 대학생들을 인솔해 6 월부터 한국 방문 예정인데, 학생들과 DMZ 그리고 판문점 등 역사적인 장소들을 미리 견학할 수 있게 되어 놀랍고 감사하다. 이런 혁신적인 시도들이 외국인들에게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론스타 챕터 맥스 존슨 (Max Johnson) 회장은 " 6.25 참전용사들에 대한 휴스턴 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특히 6.25 이후 가보지 못한 부산 수영비행장의 모습이 궁금하다. 6.25 참전용사로서 항상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고 평화통일을 지지한다" 며 환영사를 마감했다.
시연회에 앞서 휴스턴협의회는 론스타 챕터 6.25 참전용사 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맥스 존슨 회장, 조니 리 부회장 등 론스타 챕터 참전용사 및 오랜 시간 봉사하고 있는 참전용사 가족들에게 감사장이 전달 되었다.
이어진 시연회에서 휴스턴 협의회는 이번 프로젝트의 준비과정, 사용자들을 위한 자세한 설명, 사용영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시연회를 전개하였다.
DMZ, 판문점, 그리고 수영비행장(현 센텀시티) 등의 공간을 중심적으로 보여준 이번 시연회에서, 인공지능을 통하여 DMZ 내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육성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판문점내에 메타 추모관 건립과 실시간 추모 및 소셜미디어 공유, 통일교육관 건립 등을 통한 평화통일 교육, 그리고 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한미동맹 사진전을 가상공간으로 옮겨 공간의 제약없이 전세계 모두가 감상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김형선 회장은 시연회 중 특별순서로 선교사로서 한국전 직후 선교활동을 펼치며 은평고아원 설립 홀츠 국제재단 설립 등으로 수교훈장을 전수받은 고 John Joseph Theis Jr 선교사를 추모하며, 가상공간 부산 수영비행장 자리에 지어진 한미동맹 기념관을 John Joseph Theis Jr 기념관으로 이름 지어 참석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통일 강연회에서 탈북 제 1 호 핵물리학 박사인 한경철(Joseph Han) 박사는, 험난한 탈북과정 그리고 북한의 열악한 교육과정 등에 대하여 소개했다. 한경렬 박사는 " 수학을 좋아했고 수학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한국어로 된 서적들을 구할 수가 없어 알지도 못하는 러시아어 서적들을 구해 공부했다. 어릴적을 생각하면 이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학생들이 참 부럽다" 며 북한에서 받은 교육과정을 설명하며 또한 탈북경로, 미국에서의 정착과정, 그리고 현재 대학교수로 임용되기까지의 시간들에 대해 설명했다.
김형선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 하는 총평에서, ' 메타 버스 AI 의 시작은 한미동맹과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이었지만 끝은 차세대에 대한 통일교육과 통일 기반조성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공조이다. 그에 대한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전세계 모든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가까운 시기에 VR을 활용하여 더욱 발전시키려 한다" 며 " 북한인권 및 북한이탈 주민에 관한 일회성이 아닌 4단계의 [현실인식(강연회), 동기부여(북한인권 다큐멘터리), 의견개진( 북한인권 말하기 대회), 성공사례( 북한이탈 주민 성공사례) ] 체계적 접근을 시도 했는데, 오늘 성공사례인 한경철 박사님을 모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며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코리아 월드 편집국]
론스타 쳅터 맥스 잔슨회장의 감사장수여
론스타 쳅터 쟈니 리씨 감사장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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