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고급 주택가서 벌어진 참극”… 엄마, 두 자녀 살해 후 극단 선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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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캡처
플로리다주 매너티 카운티의 고급 주택단지에서 한 엄마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참극이 발생해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사건은 한밤중 진행된 복지 확인(welfare check)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수사 당국은 현재 살인 후 자살(murder-suicide)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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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티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목요일 오후 8시 30분경 레이크우드 랜치(Lakewood Ranch) 내 고급 게이티드 커뮤니티 ‘더 레이크 클럽(The Lake Club)’의 파비아 웨이(Pavia Way) 소재 주택에서 발생했다.
남미에 출장 중이던 아버지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우려를 제기하자, 보안관실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보안관 대원들은 “주택 내부 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만한 정황”을 확인한 뒤 집 안으로 들어갔다. 구체적인 정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당국은 내부 상황을 “폭력적인 장면(violent scene)”이라고 표현했다.
집 안에서는 14세 조시 제임스(Josh James), 11세 엠마 제임스(Emma James), 그리고 엄마인 44세 모니카 루바차(Monika Rubacha)가 각각 다른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안관실 대변인 랜디 워런(Randy Warren)은 “현장 증거를 토대로 외부인의 침입이나 도주 흔적은 없으며, 살인 후 자살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출동한 대원들에게도 참혹한 장면이었다”며 “남미에서 귀국 중이던 아버지가 귀국 직후 이 소식을 통보받아야 했다는 점이 더욱 비극적”이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 이 가족은 약 3년 전 미주리주에서 해당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과거 이 주택으로 경찰이 출동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사인은 검시관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워런 대변인은 “이 집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어머니의 심리 상태나 동기에 대해 단정할 수 없지만, 일정한 계획성이 있었던 정황은 보인다”고 말했다.
조용하고 안전한 고급 주거지역으로 알려진 더 레이크 클럽 주민들은 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이웃 주민은 “이 동네는 매우 조용한 곳이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 레이크 클럽 HOA(주택소유주협회)와 관리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매너티 카운티 보안관실이 수사 중이며 추가로 제공할 정보는 없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논평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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