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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소재 지구과학 연구 기업 액트-지오(ACT-GEO) 대표, 한국동해안 탐사위해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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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구과학 연구 기업 액트-지오 대표, 한국 도착…

해양 석유 및 가스 매장량 조사 프로젝트 논의 예정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지구과학 연구 기업 액트-지오의 대표 비토르 아브레우가 수요일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브레우는 국영 한국석유공사(KNOC)와 최대 140억 배럴의 가스 및 석유 발견 가능성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브레우는 도착 직후 기자들에게 "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한국 국민들에게 더 나은, 더 명확한 답변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KNOC와 논의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잠재적 발견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국영 기업과의 '기밀 유지 계약'을 이유로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KNOC가 프로젝트의 전망에 대한 평가를 요청한 후 회사가 연구를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KNOC에서 유역의 잠재력에 대한 평가를 요청한 프로젝트였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심해는 깊이 연구된 적이 없었고, 새로운 데이터도 더 많았습니다."

아브레우의 이번 방문은 월요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약 260킬로미터 떨어진 포항 영일만 앞바다 심해에 상당한 석유 매장량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후 이루어졌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액트-지오에 연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35억 배럴에서 140억 배럴의 가스와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액트-지오 본사의 주소가 휴스턴 교외의 한 주택 주소라는 점을 들어 이 회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KNOC는 아브레우가 심해 탐사 분야에서 3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엑손모빌의 지질학 부문 책임자와 미국석유지질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엑손모빌 재직 시절 아브레우는 남미 가이아나에서 가장 큰 심해 유전 탐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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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 아브레우의 사무실


아브레우는 오는 금요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코리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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