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동물원, 대대적 개선…2026~2027년 단계적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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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동물원이 향후 2년에 걸쳐 서식지 개선과 편의시설 개편을 포함한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동물원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동물 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의미 있는 관람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6년과 2027년 초에 걸쳐 단계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흰코뿔소 서식지와 맥거번 기린 서식지, 그리고 두 전시관 사이에 위치한 인기 푸드 트럭 ‘샤니 마켓’ 일대에서 공사가 시작됐다.
동물원은 공사 기간에도 정상 운영을 유지하며,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동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흰코뿔소 서식지에서 이뤄진다. 서식지는 얼룩말과 코뿔소 한 마리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되며, 동물과 관람객 모두를 위한 그늘 공간이 대폭 늘어난다.
또한 지붕이 설치된 관람대가 새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동물들을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된다. 히터와 팬, 업그레이드된 사료통, 수경 시설 등도 도입돼 아프리카 종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스러운 행동을 돕는다.
기린 서식지 역시 개선 대상이다.
자와디, 아살리, 지지, 카밀리, 티노 등 다섯 마리 기린을 위해 새로운 그늘막이 설치되고, 물통과 선풍기, 먹이통이 추가된다. 이는 휴스턴의 무더운 계절 동안 기린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관람 환경도 함께 조정된다.
당 프로젝트는 조 콜리어 하트 재단의 기부로 진행된다.
기린과 코뿔소 서식지 사이에 위치한 샤니 마켓은 셀프 계산대 중심의 현대적인 공간으로 새 단장된다. ICEE 등 인기 상품은 유지되며, 환경 보호 파트너들의 제품도 판매된다.
이곳의 수익금은 케냐의 야생 동물 보호와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물원 측은 “이번 시설 개선은 동물들에게 최고 수준의 보살핌을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사 기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ro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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