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해병대전우회, 고국의 '해병대 정상화'를 위한 지지 모임 가져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로컬 뉴스

휴스턴 해병대전우회, 고국의 '해병대 정상화'를 위한 지지 모임 가져

페이지 정보

본문

"‘호국충성 해병대’의 발걸음은 멈춤이 없다"

휴스턴 해병대전우회, 고국의 '해병대 정상화'를 위한 지지 모임 가져 


휴스턴 해병대전우회(회장 이광우)가 고국의 '해병대 정상화'를 위한 단합의 의지를 표명하며 모처럼 명예회원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모임에는 이광우 해병대전우회장을 비롯해 배재광, 신현홍, 김석용, 홍기헌 전우회원, 그리고 명예위원으로 위촉돼 휴스턴 해병대전우회의 활약을 측면에서 응원하고 있는 11명의 위원 중에 6명이 참석해 해병대전우회 일원으로서의 결의를 다지고, 고국의 평화와 안보를 한마음으로 소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코리아하우스 연회실에서 베풀어진 모임에는 8월 말복을 앞두고 무더운 여름 몸보신을 위한 대표적인 음식인 삼계탕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작금에 해병대와 관련한 고국에서의 암울한 현실을 개탄하며 해병대가 신속하게 정상화되기를 소원하는 결의를 한마음으로 표출해 보였다. 


이광우 회장은 "전우애와 충성심을 바탕으로 ‘무적해병’, ‘귀신잡는 해병’, '신화를 남긴 해병‘의 전통을 수립하며 지난 70년 간 국민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해병대가 정치적 목적으로 도마위에 오른 현실에 안타까움이 많다."며 "이민자 신분의 해병대전우회원으로서 내 조국 대한민국이 더 이상 해병대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해병대 명예회원 중의 한명인 배창준 위원은 "해병대의 명예를 실추시킨 박정훈 대령과 임성근 사단장은 즉시 사퇴하고 실추된 해병대의 명예를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해병대를 정쟁에 이용하는 국회의원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85532da238d8e5096efde27fd0091bd2_1722361941_2507.jpg
휴스턴 해병대전우회의 막내 홍기헌 전우회원은

"해병대가 다시 한번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휴스턴 해병대전우회의 막내 격인 홍기헌 전우회원(병 1160기)도 "해병대가 다시 한번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병전우회원들이 나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내며 “해병대 전우회는 오직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나라의 질서유지와 안녕에 최선의 목적을 갖는 본래의 모습으로 곧 회복되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해 전체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작년 말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주최의 송년행사에 해성같이 나타나 한인동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던 젊은 해병인 홍기헌 전우회원은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수여하고 현재 라이스대학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수학하며 장차 대학 연단에 서기 위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휴스턴 해병대전우회가 마련한 이날 삼계탕 오찬 테이블에는 최고령 서학준 명예위원 내외가 참석해 전우회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으며 "휴스턴에서 오랜세월 6.25참전 유공자회원으로 활동하는 내내 대한민국 조국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그리고 해병대 휴스턴 전우회원들의 순조로운 정착과 건강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온 해병대전우회의 활약을 익히 지켜봐 온 나로서, 오늘 이 자리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해 대다수 회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회원들간의 친목과 우애를 다진 삼계탕 오찬을 마치고 해병대전우회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해병대 정상화'를 위한 단합의 모임을 마감했다. 이날 모임을 주관하며 회원들과 가족관계 이상의 친밀감을 과시한 이광우 회장은 "앞으로도 휴스턴 해병대전우회는 선배들이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70년을 내실있게 받아들이며 국가와 국민, 그리고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위한 ‘호국충성 해병대’의 발전을 위해 타국만리 이국땅에서도 '국가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지런하게 땀을 쏟겠다"는 다짐의 각오를 펼쳐보였다. <임용위 기자> 


85532da238d8e5096efde27fd0091bd2_1722361996_2559.jpg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용위(해병대명예위원), 신현홍, 홍기헌, 배재광, 김석용(해병대 사무총장), 배창준(명예위원), 오영국(명예위원), 김수명(명예위원), 이광우(회장), 서학준 원로(명예위원)내외, 정성철(명예위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e-업소록 더보기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TEL. 713-827-0063 | E-MAIL. houstonkyocharo@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