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 의장,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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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중대한 부패 혐의 발견”
[사진 : ABC7 캡쳐]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12일(화) 공화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카시는 이날 국회 의사당에서 “오늘 나는 하원 위원회에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식적인 탄핵 조사를 시작하라고 지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논리적인 다음 단계는 우리 위원회에 국민을 위해 완전한 사실과 답변을 수집할 수 있는 전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몇달간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부패 행위에 대해 심각하고 신빙성있는 혐의를 발견했다"고 부연했다.
매카시 의장은 기존에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현재 각종 상임위원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고 있다.
헌터 바이든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이던 시절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에서 이사로 거액을 받은 의혹이 있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바이든 당시 부통령이 차남의 사업을 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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