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다큐 ‘건국전쟁’ 휴스턴에서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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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다큐 ‘건국전쟁’ 휴스턴에서도 보게 된다
안보단체, 150석 이상 객석의 상영관 물색 중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한국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휴스턴에서도 이 영화가 상영될 수 있도록 휴스턴 안보단체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태환 미 중남부 재향군인회 회장은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16일부터 남가주 지역에서 상영되는 영화 '건국전쟁'이 휴스턴에서도 150석 이상 객석의 영화관에서 정식으로 상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루트를 통해 상영관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배급사인 다큐스토리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16일부터 LA와 부에나팍의 CGV 극장에서 동시에 상영을 시작했다. 이 다큐 영화는 한국에서 중장년 이상 관객층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큐멘터리 영화 성공의 가늠자인 10만 명선을 훌쩍 뛰어넘어 지난 11일 현재 누적 관객 24만 명을 넘어섰다.
김덕영(59) 감독이 연출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자료, 그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설명> 영화 ‘건국전쟁’의 한 장면.
이 다큐 영화는 한국에서 중장년 이상 관객층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큐멘터리 영화 성공의 가늠자인 10만 명선을 훌쩍 뛰어넘어
지난 11일 현재 누적 관객 24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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