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순복음한글학교 가을운동회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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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충만한 화합의 추억 간직하고 성료
휴스턴순복음한글학교 가을운동회의 신나는 하루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는 지난 토요일 하루 '신나는교회'라는 이름을 하나 더 달아야만 했다. 순복음 교회 운동장에서 베풀어진 휴스턴순복음한글학교 가을 체육대회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를 선사해 주었기 때문이다.
청팀 홍팀 각 58명씩의 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 체육대회는 이권율 목사(사진)의 개회 기도에 이은 안서연 학생의 선수대표 선서로 개막을 알렸으며, 유영재 김성수 두 청년부 성도의 유머스런 입담이 가득한 진행으로 운동장을 누비며 달리고 뒹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흥겹고도 은혜 충만한 화합의 시간을 간직하게 했다.
가을 체육대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흐믓하게 지켜본 홍형선 담임목사는 "운동회가 가져다 줄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에서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자"라는 말씀을 전했다
청팀 근소한 차이로 우승
본격적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학부모의 열띤 응원속에 짐볼 굴리기, 사다리 4인 달리기, 줄다리기, 색판 뒤집기, 이어달리기, 장애물달리기, 불풀공 던지기 등 15 종목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친교실이 제공한 피자와 김밥, 음료로 오전 오후로 나뉜 중간의 점심시간을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또 교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인 가운데 즐기면서 추억의 한자락을 저마다의 가슴에 담아냈다.
청팀이 1050점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우승해 금메달을 선사하고 마무리 된 휴스턴순복음 한글학교 체육대회가 "뜨거운 태양처럼 열정이 있고, 시원한 바람처럼 사랑과 즐거움이 잘 어우러진 체육대회 한마당이었음에 감사드린다"고 교장 이권율 목사는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선두지휘하며 비지땀을 쏟은 박경아 교감도 "전체 학생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체육대회를 통해서 주님 안에서 마음껏 교제하고 친교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으며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사진설명] 순복음 교회 운동장에서 베풀어진 휴스턴순복음한글학교 가을 체육대회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를 선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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