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월드컵 3전 전승…조 1위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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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축구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일본은 30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리저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스페인을 4-0으로 대파했다.
잠비아와 1차전(5-0 승), 코스타리카와 2차전(2-0 승) 승리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일본은 스페인까지 제압하면서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C조 1위(승점 9)로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A조 2위 노르웨이(승점 4)와 다음 달 5일 리저널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로는 가장 먼저 16강을 확정했다.
일본에 져 C조 2위(승점 6)로 16강에 나서는 스페인은 A조 1위 스위스(승점 5)와 붙는다.
2011년 독일 대회 우승, 2015년 캐나다 대회 준우승을 거둔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2번째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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