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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최다 득표는 오타니…3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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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올스타 팬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AL)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오타니가 3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이날 발표된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 1단계에서 264만6307표를 얻어 AL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1·2차로 나눠 진행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1차 투표 양대 리그 최다 득표 선수 2명은 2차 투표 없이 올스타전 선발 출전이 확정된다.

AL 지명타자 부문 후보인 오타니도 최다 득표를 통해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타니는 성명을 통해 "저에게 투표해주신 모든 팬에게 감사하고, 큰 영광"이라며 "이를 동기부여로 삼아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는 2021년 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한 선수가 같은 해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출전한 건 최초였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는 마운드에 서지 않고 타격만 소화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또 한 번 최우수선수(MVP)급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AL 올스타에 선정될 자격이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6승3패 평균자책점 3.13을 올리면서, 타자로 타율 0.292, 24홈런 58타점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이자 타점 공동 선두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스타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아쿠나 주니어는 308만2600표로 NL 최다 득표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기도 하다.

아쿠나 주니어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NL 올스타팀 외야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번 1차 투표에서 포지션별 최다 득표 상위 2명(외야수 6명)은 2차 결선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 선발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

한편, NL 2루수 부문 후보에 올랐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상위 2명에 들지 않아 2차 투표로 넘어가지 못했다.

이 부문에서는 루이스 아라에스(마이애미 말린스)가 146만4802표로 1위, 아지 알비스(애틀랜타)가 134만5772표로 2위에 올라 2차 투표에서 다툰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다음달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구장인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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