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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고(故) 이영태 목사의 8주기를 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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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에 Gessner Rd. 지역에 남부개혁신학교를 설립할 당시에 고 이영태 목사를 중심으로 김성문 목사(현재 91세로 휴스턴에 살아계심)와 부족한 종이 힘을 합하여서 학교를 세웠던 일을 기억한다. 당시 휴스턴 한인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던 한인 신학교가 교회 사정으로 인하여 문을 닫게 되므로 그 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있던 약 6명 정도의 학생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을 때에 그들의 딱한 사정을 잘 알고 계시던 이영태 목사가 그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서 김성문 목사가 그 일에 함께 합세를 하고, 또한 부족한 종이 학교 설립에 필요한 행정서류들을 준비하게 되므로 미약하지마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인하여 신학교가 설립되었던 것이다. 이 신학교의 초대 이사장으로 수고하시던 이영태 목사가 중심이 되어서 초대 총장으로 수고하시던 김성문 목사도 열심히 학교를 위해서 헌신하시며 일하시고, 당시 헌신적으로 가르치시던 유제원 목사(교회사), 방다니엘 목사(성경신학), 김석인 목사(히브리어, 헬라어, 성경신학), 고 박청수 목사(성경신학), 송영일 목사(조직신학), 정명철 목사(교회사) 등이 신학교 초기 교수로 봉직하시고, 필자도 실천신학 분야에서 교수로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또한 학감으로 학교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사역을 하였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학교 설립 초기에 김명란 전도사 부부가 학교 발전을 위해서 50만불의 재정을 도네이션을 하게 되면서 게스너에서 렌트로 있던 학교가 Mangum에 있는 건물을 구입하게 되어서 이사를 하게 되므로 새 건물에서 학생들도 많이 늘어나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 속에서 학교가 활발하게 발전해 나갈 수가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다가 신학교가 세워진지 약 7년 정도 되었던 해인 2015년 3월 9일은 월요일이어서 필자가 학교의 학감으로 사역을 하고 있었으므로 오후 5시 경에 학교 수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 학교로 가고 있는 도중에 이영태 목사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되면서 그 날 있었던 목사회 모임에 대한 보고도 드리고, 학생들의 공부하는 상황 등에 대해서도 보고를 드리고 있었는데, 전화 통화를 하시던 이 목사님이 갑자기 소리가 없더니 전화가 끊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이사라 사모님에게 전화를 다시 드리니, “지금 목사님이 쓰러지셨으니, 속히 911에 신고를 해 주세요”라고 하셔서 필자가 전화를 끊고서 911에 신고를 하였던 것을 기억한다. 그 후로 필자는 신학교로 향하던 자동차를 이영태 목사님이 사시는 집으로 향하여서 그 동네로 들어가고 있었는데, 911 자동차가 그 동네에서 나오고 있는 것을 보고서 필자가 그 자동차를 따라 갔었다. 조금 있다가 병원에 도착을 하자 둘째 아드님인 이광선 닥터가 기다리고 있었다. 들것에 실려서 병원 안으로 들어가신 이영태 목사님을 살리기 위해서 아드님을 비롯해서 담당 닥터들이 심폐 소생술을 약 한 시간 동안을 실시하였지마는 그들의 노고가 아무런 소용이 없이 그날 저녁에 담당 닥터가 사망선고를 하게 되므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가셨던 것이다.


시편 90:10절에 보면, “사람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혹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필자는 1937년도에 출생하신 이영태 목사님이 78세의 안타까운 나이에 가실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평소에 항상 건강하시고 씩씩하게 지내고 계셔서 적어도 90정도까지는 사실 것으로 생각을 하였었는데, 이렇게 일찍이 가시다니……. 필자가 올 해로 하나님 앞에 부름 받아 가신지 8주년이 되는 날(2015년 3월 9일) 고 이영태 목사님을 을 추모하게 되면서, 또한 그 분을 기리고 생각하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첫째로 이영태 목사는 이사라 사모와 함께 미국의 동부 쪽에서 사시다가 목회를 은퇴하시고 둘째 아드님과 셋째 아드님이 살고 있는 이곳 휴스턴으로 이사를 오셔서 얼마 되지 않았지마는 한인들을 위한 보수 신학교를 이곳에 세우시는 것이 꿈이셨는데, 그 꿈대로 신학교를 2008년 10월에 설립하셨던 것이다. 우리 예장 합동측의 발전을 위해서 약 20년 동안 수고하시던 고 이영수 목사의 동생이신 고 이영태 목사는 평소에도 늘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적인 보수 신학교를 세워서 신학생들을 모집해서 그 신학생들이 보수적인 교수들로부터 철저히 가르침을 받아서 보수적인 휼륭한 목회자로 양육을 시키는 것이 꿈이었었는데, 그 꿈대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2008년 10월에 설립이 되었던 이 학교가 2015년 3월 9일까지 약7년 동안 초대 이사장이시며 헌신적이셨던 이영태 목사님을 중심으로 또한 김성문 목사님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학교의 기초를 다지면서 학교가 발전해 왔다고 말한다면, 그 이후(2015년 3월)로 현재(2023년 3월)까지 약 8년 동안은 이영태 목사의 장남이시며 신학교의 총장이신 이광진 목사를 중심으로 신학교가 눈부신 발전을 해 왔다고 말해야만 할 것이다. 만일 그 동안에 약 7년여 기간 동안 이 학교의 기초를 다지지 못하였다면 지금의 좋은 결과도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바라기는 이 신학교를 통해서 앞으로 오고 오는 세대에 신실한 신학생들이 많이 모집이 되어지고. 실력있는 교수들을 통해서 성경중심적인 개혁주의적 보수신학를 공부하게 되므로 유능하고도 실력있는 신실한 목회자들과 선교사들과 교수들이 많이 배출되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둘째로 고 이영태 목사는 저희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의 회장으로도 사역을 하시면서 많은 연합 사업들을 하셨었고, 또한 저희 한인 목사회의 회장으로도 일을 하시면서 목사들 간의 친목 도모에도 헌신적으로 많은 일들을 하셨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영태 목사가 회장으로 수고하셨을 때에 필자가 총무로 일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기독교교회 연합회를 위해서 열심히 사역을 하였던 기억이 있다. 바리기는 저희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가 휴스턴 지역 교회들의 선한 연합체로서 지역 사회의 복음화와 발전를 위해서 귀하게 쓰임받는 아름다운 기관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또한 목시회를 통해서도 목회자들간에 친목이 잘 유지되므로 동일하게 휴스턴 지역 사회의 복음화와 교회들의 발전을 위해서 귀하게 사용되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셋째로 이영태 목사님은 이사라 사모(현재 85세, 휴스턴에 살고 계심)와 함께 어머님을 극진하게 잘 모시고 살았었다고 하는 긴증을 이사라 사모를 통해서 들은 적이 있다. 이사라 사모의 말씀에 의하면 이영태 목사는 형제들 중에서 막내라고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내인 이영태 목사가 어머님을 미국에까지 모시고 와서 이사라 사모님이 지극 정성으로 잘 섬기시면서 어머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효도를 잘 하셨던 분이다. 이 분들이 어머님께 효도를 잘 하셨으니 현재의 세 아드님들도 홀로 계신 어머님을 잘 효도하면서 잘 섬기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겠다. 에배소서 6:1절 이하에 보면,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를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익서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이사라 사모의 간증에 의하면 현재 증손주들이 셋이나 된다고 한다. 필자의 어머니는 증손주가 하나 였다가 이제 3월 23일부로 둘이 되었는데, 한 어미니가 증손주들을 셋이나 보는 일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부모님에 대한 효도와 공경이 풍성하게 넘침으로 사랑하는 이 가문에 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장수의 축복과 자손의 복을 풍성하게 주시는 것으로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고 이영태 목사가 돌아 가신지 벌써 8주기를 보내게 되면서 그 분과 연관되었던 옛날 일들이 자꾸 만 생각이 나고 기억이 되어서 필자가 오늘 이 글을 적어 보았다. 앞으로도 우리 휴스턴 사회에 이와 같이 휼륭한 목회자들이 많이 배출되어져서 우리 휴스턴 지역 사회가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에서 복음화가 아름답게 이루어지며, 목회자들 간에 친목이 잘 유지되어지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크게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올려 드리는 아름다운 도시, 축복된 도시가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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