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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쉬지 말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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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16~18절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은 대부분의 성도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구 중에 하나일 것이다.

필자도 이 구절의 말씀을 참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가 2023년 새 해를 맞이하여서 새 해의 결심으로 항상 기뻐합시다, 쉬지 말고 기도합시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3번에 걸쳐서 글을 쓰려고 하는데, 지난 주간에 이미 “항상 기뻐합시다”에 대해서는 칼럼을 썼고, 오늘은 그 두 번째로 “쉬지 말고 기도합시다”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다음 주간의 목회 칼럼에서는 “범사에 감사합시다”에 대해서 쓰게 될 것이다. 이렇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 가지를 잘 실천하면서 살아가게 될 때에 우리는 매우 행복하고도 즐거운 삶을 살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복을 누리게 될 줄로 확신한다.

“Got Questions”에 나온 질문 중에 이런 질문이 나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라는 질문인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바울의 명령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분명히 이 명령은 하루 종일 머리를 숙이고 눈을 감은 자세로 있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바울은 쉬지 말고 말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순종하는 자세를 취하라는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여하신다는 의식 속에서 깨어 있는 모든 순간들을 살아가야 합니다.”

“생각이 걱정과 두려움과 낙심과 분노로 돌아설 때, 우리는 의식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모든 생각을 기도로, 그리고 모든 기도를 감사로 바꿔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염려하는 대신에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고 명령합니다. 그는 골로새 교회 신자들에게는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고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신자들에게는 기도를 영적 전쟁을 싸우는데 사용되는 무기로 여기라고 권고하였습니다(엡6:18). 우리는 하루를 보내면서 모든 두려운 상황과 염려스러운 생각, 그리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부담되는 일에 대해 가장 먼저 기도로 반응해야 합니다. 기도가 부족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대신에 자신을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계속 아버지를 의지하며 그 분과 교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Got Questions”에서 성경적으로 매우 통쾌하게 답변을 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근본적으로 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연약한 존재이므로 선을 행하는 데에 완전히 무능력하며, 너무나도 부족함을 깨닫고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 문제들을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맡기면서 그 분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 어떠한 일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결단코 자기 혼자서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다가 낙심한다거나 좌절한다거나 염려한다거나 두려워 하지 말고, 오직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 앞에 기도와 간구로 아뢰면서 부르짖어야만 한다는 뜻이라고 본다.

필자는 19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신학대학에 들어가고,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군목으로 가기 전인 26살의 젊은 나이에 목사로 안수를 받고서 대한민국 육군 제20사단에 군목으로 발령이 되어서 갔던 것이다. 말하자면 필자는 20살의 나이 때부터 전도사로 시작하여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면서 26살에 목사 안수를 받았고, 올 해가 49년째 목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까 내 년이 되면 필자가 반 백년 동안을 목회의 길을 걸어온 셈이 될 것이다. 그 동안에 필자는 필자의 부모님의 눈물의 기도와 간구로 인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인하여 비교적 순탄한 목회의 길을 걸어 왔다고 생각하면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필자는 기도 훈련을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사실이다. 신학 대학에 들어가서도, 그리고 신학교에 들어가서도 약 7년 동안을 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로 부모님을 따라서 새벽기도회를 함께 다니면서 새벽마다 기도하였던 것이 필자의 몸에 베이게 되어서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

그러니 부모님의 눈물의 기도의 열매로 인하여,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필자는 한국 생활 약 40년 동안을 살게 되면서 약 20여년 동안의 목회를 한 경력을 살펴보면, 전도사로 한 교회에서 6년, 군목 3년, 부교역자로 1년, 그리고 담임 목사로 11년, 이렇게 목회를 하도록 우리 하나님이 역사해 주셨다. 미국으로 1996년도에 건너 와서는 1995년 1월부터 1999년 6월 말까지 휴스턴 지역의 한 교회에서 약 4년 반 동안 교육목사로 사역을 하게 하셨고, 어스틴에 내려가서 1년 동안 담임 목사로 사역을 하게 하시다가, 2000년 10월에 현재의 새믿음장로교회를 하나님이 개척하게 역사하셔서 지금까지 약 23년 째 목회를 하도록 인도해 주셨다.

필자가 단독 목회로 목회를 한 교회를 꼽는 다면 한국에서 11년, 미국에 들어와서 한 교회만을 섬기면서23년을 지내온 셈이다. 주위에 어떤 목회자들을 보게 되면 2년에서 3년 사이에 교회를 자주 옮기는 경우를 보게 된다. 아니면 7년에서 8년 사이에 교회를 옮기게 되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그렇지만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부족한 종에게는 한국과 미국에서 딱 두 교회만을 섬기게 하시다가 내년에 은퇴를 할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것을 볼 때에 필자의 아버지 장로님이 지금부터 15년 전에 한국에서 돌아가셨지마는 80의 나이가 되실 때까지 아버지의 눈물의 끈질긴 기도와 간구로 인한 그 열매로 인하여, 그리고 현재도 한국에서 92세의 나이로 살아계시면서 지금도 우리 사랑하는 자녀손들을 위하여 눈물과 간구로 기도하시고 계신 필자의 어머님의 쉬지 아니하고 기도하시는 그 열매이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호흡인 셈이다. 우리 인간이 육적인 호흡을 멈추게 되면 누구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 호흡도 멈추게 되면 영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게 되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있다면, 한 시라도 영적 호흡을 멈춰서는 아니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2023년 새 해를 살아갈 때에 쉬지 말고 기도하는 해로 정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어떤 가련한 과부 한 분이 많은 액수의 요금 청구서를 받아 들고서 큰 낙담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가 그 요금을 이미 다 치루었는데도 청구서가 다시 날아 왔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미 치룬 영수증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 요금을 다시 지불해야 되지 않을까 두려워 하였다는 것이다. 그녀가 가진 돈은 자기 남편의 장례비로 거의 다 써 버렸기 때문에 그녀는 영수증을 찾게 해 달라고 하나님 앞에 특별히 기도를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그 요금을 받는 수금원이 그 과부의 집을 방문하여서 만일 그녀가 며칠 안으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법정에다 고소를 하겠다고 윽박질렀다는 것이다. 바로 그 때에 나비 한 마리가 열린 그 집의 창문으로 날아 들어 왔다고 한다. 이것을 본 그녀의 어린 아들은 그것을 잡아서 학습 과제물로 사용할 마음으로 그 나비를 쫓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소년이 나비를 잡으려고 하자 그 나비는 소파의 등 위에 내려 앉았다가 그 뒤로 기어 들어가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자 그 과부의 아들인 소년은 그 무거운 소파를 혼자 옮길 수가 없었으므로 그 수금원에게 자기를 도와 달라고 요청을 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힘을 합해서 소파를 밀어 젖히자 종이 한 장이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것을 집어든 과부의 눈은 기쁨과 흥분으로 동그랗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간절히 찾던 그 영수증이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존귀하게 여기셔서 즉시로 응답해 주셨던 것이다.

새 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한 시라도 멈추지 말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지속적으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도하고 간구하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응답받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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