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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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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12월 16일니 이제 앞으로 9일만 더 지나면 12월 25일 성탄절이다. 이번 성탄절은 주일과 겹치게 되어서 올 해는 성탄절 감사예배를 따로 드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만일 성탄절이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있을 때에는 꼭 따로 성탄절에 성탄감사예배를 드려 왔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성탄절에 반드시 생각해야만 할 내용은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야만 할 것이다. 필자는 오늘 마태복은 1장 18절-25절 까지의 말씀을 중심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우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첫 번째 이유를 말하라면 그것은 바로 예수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오셨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마태복음 1:21절에 보면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우리 주님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의 형체를 입으시고 이 땅에 내려오신 이유는 자기 백성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우리 주님이 자기가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그들의 죄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하시기 위해서 죽음이라고 하는 십자가의 처참한 과정을 거치셔야만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비참하고도 고통스러운 십자가를 짊어지시기 위해서 33년이라고 하는 긴긴 세월을 준비하시면서 그 가운데 3년 동안은 공생애의 과정을 거치셨던 것이다. 오늘의 교회들이 존재하는 이유도 역시 주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죽어가고 있는 불쌍한 심령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가르쳐서 그들이 주의 진리를 깨닫게 되고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됨으로 구원받는 자의 대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독려해 주고 도움을 주며 격려하고 위로하고 기도해야만 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성탄절을 9일 앞두고서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모든 교회들이 이 분명한 목적에서 혹시 곁길로 가고 있지는 않는가, 교회의 온전한 사명이 복음 전파하는 일이요 복음을 전도하는 일인데 혹시 교회들이 다른 길로 가고 있지는 않는가를 철저히 점검해 보면서 살펴보아야만 할 것이다. 바라기는 성탄절에 우리 모든 교회들이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전파하기를 집에 있든지 어디에 있든지 이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이 예수 믿는 우리들과 함께 계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을 분명히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마태복음 1:23절에 보면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창세기 5장 21절-24절에 보면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는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구약 시대에 살아있는 채로 하나님이 천국으로 데려가신 분들은 바로 여기 에녹과 엘리야 선지자 두 분들 뿐이다. 에녹은 아들 므무셀라를 65세에 낳은 후에 그 후 그는 300년 동안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자녀들을 낳았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365세에 살아 있는 채로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그가 이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다고 언급하고 있다. 결국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가다가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는 그 때가 오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우리의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고 우리의 영혼은 천국으로 인도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주님이 심판주로 이 땅에 구름을 타시고 재림하시는 그 날 우리 그리스도인들 모두는 영혼과 육체가 온전히 변화된 몸을 입게 되므로 온전한 그 몸을 가지고 천국으로 인도되어져서 그 곳에서 우리가 영원히 성삼위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그 날이 곧 오게 될 것을 바라보면서 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 낙심한다거나 좌절하거나 불안해 하거나 원명과 불평 속에서 고통 속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천국에 갈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담대하고 용기있게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그리고 지혜롭게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 주님이 내 안에 항상 계시며, 내가 주님 안에 언제나 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예수가 내 안에 계시므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확신하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야만 할 것이다.

세 번째 그러므로 성탄절, 즉 Christmas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그 분을 높이며, 그 분을 경배하는 날임을 분명히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기에 성탄절이 사람들이 모여서 교제하는 날 정도로 착각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성탄절이 사람들끼리 모여서 선물 교환하는 날 정도로 생각해서도 아니될 것이다. 성탄절이 사람들끼리 성탄 카드나 주고 받는 날 정도로 생각해서도 아니될 것이다. 성탄절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놓고서 반짝 거리는 그 트리 앞에 둘러앉아서 사람들끼리 즐기며, 노래 부르는 날 정도로 생각해서도 아니될 것이다. 이 성탄절은 이 땅에 구원자로 내려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날인 것이다. 이 날은 그 분을 높이며 그 분을 경배하고 그 분깨 예물을 드리며 그 분을 만방에 증거하고 외치며 전도하는 날인 것이다. 우리 기독교가 잘못된 길로 걸어가서는 아니될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므로 죄를 범한 이후에 우리 인간은 죽음과 고통과 어두움과 저주의 삶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와 같이 타락한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메시야를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언의 말씀들이 구약 성경에 여러 군데 나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사야 9:2절에 보면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라고 예언하고 있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있다. 또 이사야 9:6절에는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53:4-5절에 보면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성탄절에 구약 성경에서 예언하셨던 그대로 이 땅에 내려 오신 메시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껏 찬양하며 정성스럽게 경배하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네번째로는 우리는 이 성탄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빌립보서 2장 5-8절에 보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 주님의 인격은 한 마디로 말한다면 겸손하신 인격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와 권세를 가지고 계셨던 분이시지마는 그 지위와 권세를 모두 다 버리시고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시게 되었으니, 이것이야 말로 겸손 중에 겸손이요, 온유함 중에 온유함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필자도 올 해로 성역 48주년을 맞이하게 되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아직도 부족한 모습들이 많은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주님의 모습을 더욱 더 닮아 가기 위해서 더 겸손해 지도록 힘쓰며, 더욱 온유해 지도록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일에 더 분발해야 겠다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이 탄생하신 이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면서 주님의 이 위대하신 겸손한 인격을 닮아가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 필자는 성탄절을 9일 앞두고서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들과 성탄절에 우리가 해야만 할 일들에 대해서 언급해 보았다. 어찌하든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이 탄생하신 이 날에 우리 주님을 마음껏 경배하며 찬양하며 축하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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