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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파트B 보험료 환급(Giveback) 플랜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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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부터 다음달 7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메디케어 연례 등록기간(AEP)’을 맞아 타운내 많은 시니어 분들께서 내년도 메디케어 보험 플랜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해 오십니다. 

주 관심사항은, 각종 보험회사들이 제공하는 파트C (어드밴티지) 플랜에 대한 커버리지 변동사항과 약 비용, 치과, 안경, 보청기 보장 범위 그리고 비처방전 약품과 그로서리 쇼핑 (OTC) 현금카드 사용등  각종 추가혜택들에 대한 비교 정보를 알고싶어 합니다. 내달 7일까지 한시적으로 오픈되는 연례가입 기간 중에는 현재 가입돼 있는 메디케어  플랜을 자유롭게 다른 플랜으로 바꿀 수 있고, 파트 D처방약 보험도 보다 저렴한 새 플랜으로 전환 이동이 가능합니다.  


매달 최대 125달러까지 환급 

연방 메디케어를 관리, 운영하는 CMS가 발행한 ‘2023 메디케어 플랜 종합’ 책자를 보면, 내년도 텍사스지역에는 총 25개 보험사 125개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파트 C) 플랜이 제공됩니다. 휴스턴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해리스 카운티의 경우, 시니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나이티 헬스케어 보험사를 비롯, 애트나, 어메리그룹, 블루크로스, 시그나, 휴마나,  웰케어 등 무려 50 여개의 보험회사들의 다양한 HMO, PPO보험 플랜들이 선택 가능 합니다.


이중, 건강한 편에 속한 메디케어 가입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파트B 보험료 환급(Giveback) 크레딧을 제공하는 보험사 플랜들이 큰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휴스턴지역에서는 기존 1곳에서 2곳 더 늘어난 총 3개 보험사가 내년부터 $95불에서 최대125불을 매달 되돌려주는 HMO플랜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칼럼에서도 소개했듯이, 내년부터는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의무적으로 연방정부(CMS)에 납부하고 있는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가 $164.90달러로 바뀝니다. 작년 보험료 $170.10 달러에 비해 소폭 인하됐다고 하지만,  65세 은퇴 이후 소득이 없거나 적은 저소득 중산층 시니어 분들에게는 매달 $165달러( 부부일 경우 $330)의 파트B 보험료 지출이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한 편이어서 1년동안 병원 약국에 거의 가지 않고 있는데,  소셜연금 수령액에서 매달 자동으로 공제되는  파트B 보험료가 몹시 아까울 수도 있습니다. 파트 B 환급 플랜은 이를 보상해 주기 위해 일부 보험회사들이 센스 있게 마련한 메디케어 파트C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금년까지 휴스턴지역에서는 1개 보험사에서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 환급 플랜을 제공해 왔지만, 내년부터는 2곳의 보험사가 기존보다 환급액을 높혀서 새롭게 가세하면서 이들 플랜에 대한 보험 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이 훨씬 다양하고 넓어지게 됐습니다. 

내년도 휴스턴에서 가입할 수 있는 메디케어 파트B 환급 플랜들은 모두 주치의를 지정해야 하는 HMO 플랜들입니다. 일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들 처럼 기본적으로 병원과 의사, 처방약 커버리지가 제대로 보장되면서, 치과와 안경, 보청기, OTC, 피트니스 무료이용 추가 베네핏 까지 빠짐없이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과 혜택 보장금액 2만달러

무엇보다 2023년 새롭게 추가된 C 보험회사의  HMO 환급 플랜은 보험 에이전트 및 메디케어 가입자들로 부터 특별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선, 파트B  보험료에 대한 개인 환급액이 125달러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치과 혜택의 보장금액을 최대 2만불까지 표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휴스턴지억에서 제공된 HMO 플랜 치과 혜택 최대 보장액이 5천불 미만인 점을 감안한다면 역대급입니다. 파트 B 보험료 환급액을 1년으로 계산하면, 개인일 경우 $1,978달러, 부부인 경우는 무려 $4,000여 달러를 되돌려 받게 됩니다. 치과진료가 절실했고, 건강관리를 잘한 메디케어 가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참신한 선물과 같은 HMO 플랜으로 사려됩니다.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플랜의 몇가지 주요 베네핏을 하일라이트 하면, 닥터 오피스 코페이 ‘0’, 스페셜리스트 코페이 45불, 연간 최대분담금 $6,400불, 


구급차 코페이 $250, 응급실 코페이 $95, 전세계 응급실 이용 최대  5만불 보장, 어전트 케어 30불,  X레이 서비스 10불, MRI, CT 촬영 0-300불, 카이로프래틱 20불 코페이, 인슐린 세이빙 이 커버됩니다. 그리고 당뇨검사와 골밀도 측정, 유방암 및 부인과 검사,  심혈관 검사, 간염, 비만검사 등 총 24종류의 건강 예방 검진이 ‘0’ 코페이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OTC $35불, 안경, 렌즈 혜택 150불, 보청기 혜택 1,500불, 덴탈 2만불, 피트니스 무료이용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파트D 처방약 보험 혜택도 일반  HMO 플랜과 거의 유사하거나 우수합니다. 기본적으로 처방약에 대한 디덕터블이 ‘0’ 이고, 특수약을 제외한 Tier1일반약과 Tire2브랜드 약 가격에 있어서도 월그린, 월마트, 랜달 등 선호약국을 이용할 경우, 일반약은 ‘0’ 달러, 브랜드 약은 4달러 (1달기준)로 저렴합니다. 선호약국이 아닌 CVS, HEB등 일반약국을 이용할 경우 약 값은 7달러와 15달러로 약간 높습니다. 또, 처방약 Tier 1을 선호약국에서 우편메일로 오더할 경우, 최대 3개월 90일까지 ‘0’ 달러입니다. 


CMS 플랜 신뢰도 5점 만점에 4.5

화제의 이 보험사는 1912년 건강보험 플랜을 시작한 이래, 2021년 포천지 500대 기업 리스트 중 13위를 차지한 글로벌 건강보험 회사로 알려집니다. 그리고 미 전역에 150만개의 병원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대표적인 종합병원 메모리얼 허먼과 다운타운 메소디스트 병원을 비롯 크고 작은 주요 의료기관과 검진시설 센터들도 이 보험 플랜의 네트워크 안에 거의 포함돼 있습니다.


이 보험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처방약 플랜(MAPD)은 2022년도 연방정부 메디케어 보험 플랜 신뢰도 측정 기준에서 별점 5 스타 만점에 4.5점을 기록했고, 메디케어 전국 시장 점유도에서도 지난 3년간 1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합니다. 한마디로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건강보험 회사가 아니라 나름 오랜 전통과 의료분야 신뢰도를 갖고 있는 건강한 보험사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런저런 이유로 플랜 변경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시니어 가입자들에게는 매력적인 플랜으로 관심과 이동이 예상됩니다. 


‘연간 자기부담금’ 체크 꼭 필요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메디케어 건강보험 플랜을 바꾸려면 새 플랜에 대한 혜택 규정 확인과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병원을 자주 다니거나 정기적으로 약 처방을 받아 복용한다면 추가혜택 조항 보다는 병원진료, 약보험에 적합한 본질적인 플랜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많은 한인들이 보험료 환불이나 추가 혜택만 보고 플랜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의 건강상태와 약 복용을 정확히 반영해서 합리이고 최선의 플랜을 선택 해야 합니다. 때론 치과나 안경, 보청기  등 추가혜택들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혜택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꼼꼼히 짚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한가지 혜택만 보고 플랜을 바꾸다 보면 다른 혜택이 줄어든 플랜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플랜에서 어떤 것을 더 주느냐를 보기 보다는 그 플랜이 내게 맞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플랜을 바꾸면서 주치의나 소속 메디컬 그룹을 변경할수도 있습니다. 메디컬 그룹의 규모가 어떤지, 주치의가 소속돼 있는지, 진료를 위한 래퍼럴이 용이한 그룹인지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 보험 에이전트와 충분히 상의한 다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마지막 체크 포인트는 파트C 어드밴티지 플랜이 제공하는 가입자 연간 자기부담금(Out of pocket) 입니다. 자기부담금이란, 1년에 보험가입자가 의료비용으로 내는 최대금액을 말합니다. 이 금액이 넘는 비용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전액 지불해 줍니다. 내년도 휴스턴 지역에서 제공되는 파트 C  플랜 중 연간 자기 부담금이 가장 낮은 플랜은 ‘C’사의 $2,600불 입니다. 자기부담금을 평균적으로 보면,  HMO 플랜은 3천불~5천불, PPO 플랜은 5천불~7천불 수준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전체로 보면 네트워크 내 자기부담금은 법적으로 7,500달러, 네트워크 이외의 지역에서 사용하면 최고 $11,300달러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메디케어나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대한 최신정보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라이언 박 종합보험(T: 832-867-9722)’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상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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