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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고 사람들] 칼튼 우즈 골프장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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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고 사람들] 

태극기를 모자에 꽂고 애타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지만


넬리 코르다가 LPGA 투어 메이저대회(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골프장을 다녀왔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골프장 취재가 달갑지는 않았지만 내심 한국선수들의 우승을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더우기 세계은행(행장 JP 박)과 후원협약식을 가졌던 성유진 선수가 아깝게 2회전에서 탈락한 상황이라 일요일 마지막 라운드 관람을 망설였던 와중에 한국 낭자들이 선두대열에서 분전하고 있다는 속보를 듣고 부랴부랴 카메라를 들고 휴스턴 인근의 칼튼 우즈 골프장으로 달려갔다. 


선두로 출발했던 유해란 선수를 비롯해 루키 임진희 선수가 치고올라오는 경기를 수백명의 갤러리들 틈에서 초조하게 지켜봤지만, 결국 두 선수가 톱텐 안에 드는 걸로만 흡족해하고 부리나케 골프장을 빠져나왔다. 갤러리로 함께 코스를 이동했던 많은 한인골프애호가들 틈에서 태극기를 모자에 꽂고 응원의 박수를 보냈던 필자에게는 또 다른 방식으로서의 애국심을 발휘하는 기회이기도 해서 나름 보람있는 하루의 기억으로 남았다. <사진=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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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선수가 벙커에 빠진 공을 그린으로 보내고 있다. 4라운드 한때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도 올랐던 임 선수는 최종 6언더 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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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23위를 기록한 신지애 선수가 팬들의 기념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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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에 들어가기 전 유해란 선수는 코르다 선수(맨 오른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고르고 있다. 유 선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단독 5위(9언더파 279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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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운드는 빨간바지를 반드시 착용하는 김세영 선수가 캐디를 뒤로하고 그린으로 향하고 있다.  셰브론 대회 이전까지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에 들었던 김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30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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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환 재향군인회장이 갤러리들과 뒤섞여 골프장을 찾아 한국 낭자들이 분전하는 모습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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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경기가 끝난 시각.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한인 응원단 일행. 좌로부터 성철상씨, 정정행 여사(정태환 회장의 아내), 성 아그네스 여사(성철상씨의 아내), 정태환 재향군인회장과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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