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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페스티벌’의 눈부신 성공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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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페스티벌’의 눈부신 성공을 기대하며 

 KASH의 공원나들이에 집결한 열다섯번째 차세대그룹의 연례행사  


베이크릭 공원서 가진 Picnic in the Park

한인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차세대 그룹단체인 KASH(Korean-American Society of Houston. 회장 자넷홍)가 지난 27일(토) 공원나들이 행사(Picnic in the Park)를 가졌다. 


올해 신년하례식을 겸한 KASH MIXER 행사를 2월 29일 마포정에서 거행한 이후로 야외 나들이 행사만 두번째다. 3월23일 봄 나들이 행사를 베이크릭 Pioneer Park에서 치른 뒤 한달만에 같은 장소에서 공원나들이를 가진 것인데, "새로운 현지인 및 외국인 차세대 멤버를 환영하고, 또 기존 회원들과의 협력심을 고취하기 위한 모임이 야외 행사가 제격인것 같아 한달 간격으로 베풀게 됐다"고 자넷 홍 회장은 언급했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화창한 주말의 날씨 탓인지 KASH 멤버들 모임엔 자녀외 친구를 동반한 회원들까지 합세해 40명이 넘는 인원이 서늘한 그늘 아래서의 친목도모를 열어나가기엔 안성맞춤이었다. 휴스턴한인사회의 젊은 역군들이 이날 주요 아이템으로 내놓은 음식은 피자였다. 음료와 과일도 별도로 장식한 테이블 위에는 단체가 마련한 다과 말고도 개개인이 동료멤버들을 위해 따로 정성을 들여 내놓은 간식종류의 음식물이 맛스러운 솜씨를 뽐내며 나들이 참석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역시 이날 KASH가 큰 화두로 삼고 나들이 행사 중간중간을 채웠던 주제는 KASH의 가장 큰 연례행사 '코리안페스티벌'일 수밖에 없었다. 10월 12일로 확정하고 차근차근 행사의 아이템과 프로그램, 초청 공연단 및 주요 스폰서를 정해나가는 과정과 맞싸우고 있는 자넷 홍 회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할만큼 정확하게 완성된 내용은 없다"면서도 "올해로 디스커버리 그린의 코리안페스티벌  행사가 15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해서 나름 전 미주에 그 명성이 잘 알려져있는 최고 최대의 K-컬춰 휴스턴행사를 보다 특색있고 화려하게 베풀기 위한 몇 가지 깜짝놀랄 뉴스를 조만간에 여러분에게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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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덥지않은 화창한 날씨를 맞이해 휴스턴한인사회의 젊은 역군을 대표하는 KASH가 마련한 나들이 행사는 40여명의 회원과 일부 멤버의 자녀들이 어우러져 맛난 음식도 나눠먹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깜짝놀랄 그 무엇이 궁금해 재차 힌트라고 달라고 졸랐지만 신중하고 입 무겁기로 소문난 자넷 회장에게서 비공식적인 결정사항을 듣는 것은 역시나 불가능한 일이었다. 5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을 컨트롤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역의 멤버들을 관리하고 교육시키기 위한 단계로 어쩌면 KASH의 야외 나들이 행사만큼 적당한 기회도 없다고 단체 중진 임원들이 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11시부터 시작한 '피자로 즐기는 공원 나들이'는 멤버들과 자녀를 동반한 회원들과 어우러져 음식으로 즐기고 너른 잔디밭을 뛰놀며 땀을 쏟은 뒤 오후 1시쯤 되어 주요 임원들과 신입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2024년도 코리안페스티벌이 가져오고 가져다 줄 모든 것을 담소로 나누는 시간을 공유했다.   


야유회의 가장 큰 장점은 멤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이 어느 장소에서보다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점일 것이다. 야외 모임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나 취미를 알아가면서 친밀감을 더 두텁게 형성할 수 있었다"고 회원들은 말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지식이 코리안페스티벌을 더욱 알차고 조직력있게 치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공통적인 견해를 멤버들은 표출했다.


1시간에 걸친 담소의 시간을 마무리한 시점에서 자넷 홍 회장은 “KASH가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뛰어넘어 현지 주류세대 및 젊은 세대의 다국적 시민들에게까지 한국 문화의 진수를 소개하고 참여케 하는 일에 매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말 야유회를 준비했다"면서 "올해 들어서도 다양한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소셜 이벤트를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멤버 영입은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고 설명하고 "KASH의 성장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는 한인동포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제15회 디스커버리 그린이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하며, 이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KASH 팀의 멋진 하모니가 이 자리에서 벌써 완성됐다는 느낌을 가졌다"는 말로 공원나들이를 멤버들과 함께 체험한 소감을 정리해서 피력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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