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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한인회장 출마 선언하고, 심완성 러닝메이트 손잡은 윤건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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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쌓아온 공적을  차기에서 마침표로 완성하겠다”

34대 한인회장 출마 선언하고, 심완성 러닝메이트 손잡은 윤건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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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환, 안권씨도 등록서류 받아가

33대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한인회장이 제 34대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사무실을 방문해 강문선 선관위원장에게 제출한 서류에는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할 러닝메이트로 심완성(Mark 심) 전 32대 수석부회장의 이력서가 첨부됐다.


규정한도를 넘어선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와 운전면허증 사본, 그리고 미화 1만불의 등록금을 지난 4일(수) 선관위 사무실에서 강문선 선관위원장에게 제출하면서 윤건치 현 한인회장이 이달 말 마감하는 제34대 한인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첫번째 인물이 됐다.


참고로 곽정환 전 노인회 부이사장과 안권 전 한인학교 이사장이 선관위로부터 입후보자 등록 서류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져 이들 두 사람이 정식으로 등록절차를 거치느냐에 따라 2명 혹은 3명 이상이 경선을 벌이는 제34대 한인회장 선출의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33대 한인회의 2년 임기를 연장해 2년 연임의 제34대 한인회장직 수행을 희망하고 등록서류를 제출한 윤건치 회장은 33대 한인회를 이끌어온 구성원 모두의 희망을 저버리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나 혼자 빠져나가는 것도 도리가 아니고, 특히 기존 세대를 포함 1.5~2세대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결집해 가는 과정에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말보다 행동하는 단체'를 공언하며 쌓아온 그간의 공적을 차기 한인회에서 마침표를 찍고 싶었다"며 연임 임기를 희망하게 된 각오를 토로했다.


현 한인회수석부회장인 정승환(Scotty 정)씨가 강력하게 추천해 심완성씨를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33대 한인회의 크고작은 살림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소화한 정 수석부회장이 차기 한인회에서도 부회장직을 맡아 눈부시게 활약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면서 "내가 만일 차기 회장이 됐을 때 심완성씨가 정 수석부회장이 갈고 닦아온 길을 그대로 이어받게 돼서 한결 든든한 심정으로 차기 한인회를 이끌어갈 수 있게 됐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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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타주에 가있는 심완성 전 수석부회장은 "한인회가 모든 유관단체를 돕고, '고되고 힘든 일들을 같이 풀어나가자'는 자세를 늘 강조했던 윤건치 한인회장의 러닝메이트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화통화로 밝히며, "비영리단체로써의 한인회가 주류사회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감과 동시에, 그들로부터 지지와 후원도 받아 한인동포들의 희망이 되고 모범이 되는 단체로 발전시키자는 게 첫번째 목표"라는 러닝메이트로서의 다짐을 전해주었다.  


한편 강문선 선관위원장은 현재 한인회에 등록된 1000여명이 조금 넘는 한인회원 말고도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회원 등록을 선거가 실시되는 11월 18일 한인회관 강당에서 접수한다고 밝히고, 한인회장 입후보자 추천서는 희망하는 한인들 모두에게 개방되어있어 언제고 선관위 사무실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인회 단톡방에 띄운 추천서 서류 양식을 이용해 손쉽게 추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도 덧붙여 설명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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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선관위 사무실을 방문해 강문선 선관위원장에게 제출한 서류에는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할 러닝메이트로 심완성(Mark 심) 전 32대 수석부회장의 이력서가 첨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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