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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소식] 한인회 어버이 초청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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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회 어버이 초청잔치 젊은 기운 충전  


 트롯가수 조수영의 구성진 가요무대, 우리가락 무용단 화려한 퍼포먼스 

 ‘속담 바꿔 말 전하기 게임’에 폭소 한마당, 가정의 달 행복한 동포애 실감 


“모두가 함께하며 이렇게 웃고 즐기다 보니 기운이 솟고 젊어진 기분이다.” 

지난 12일 어스틴 한인회(회장 이옥희)가 마련한 어버이날 초청잔치에 참석한 한인 어르신들은 ‘우리말 속담 바꿔 말하기’ 게임을 통해 배꼽을 부여잡고 웃으며 온갖 시름을 다 잊고 젊은 기운을 회복한 기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어스틴 한인회가 출범후 처음으로 라운드락 올드 세틀러스 파크 레이크뷰 파빌리온에서 개최한 이날 어버이 초청잔치 행사에는 150여명의 한인 어르신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어버이 초청잔치에 초청된 트롯가수 조수영씨는 자신의 대표곡 외에 청중들이 신청한 한국 가요를 구성진 목소리로 불러 화답해 행사장이 마치 ‘전국 노래자랑’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한국에서 미남 트롯가수로 활동중인 조수영씨는 이날 참석자들이 끊임없이 신청한 한국가요를 모두 소화해 내며 어르신들에게 젊은 기운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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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스틴 한인회 이옥이


화려한 한복 의상으로 단장한 어스틴 우리가락 무용단(단장 오경아) 단원들도 평소 갈고 닦아온 태평무와 부채춤 등 퍼포먼스를 신명나게 펼쳐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전통가락이 곁들인 향수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어버이 초청잔치는 한인회 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으로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잔치를 베풀었다. 여기에 H 마트를 비롯한 뚜레주르 베이커리, 골목집, 만나식당, 코리안그릴, 하나요리, 초당순두부, 코바코 캇수 등 어스틴의 한인 업소들이 협찬해 어버이 초청 잔칫상을 풍성하게 장식하는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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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스틴 한인회 이옥이

이옥희 한인회장은 행사 모두 인사말을 통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성원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인적으로 올해 96세 되신 어머니께서 현재 널싱홈에 맡겨져 이 자리에 참석지 못해 아쉽지만 여기 오신 어르신들이 오늘 잔치를 통해 더 젊은 기운을 받아 건강한 이민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어스틴 박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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