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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권 구조조정 시작, 80여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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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휴스턴 지점, 텍사스는 영향 없어
동부, 서부의 위기, 텍사스는 기회

최근 구인시장이 불안정한 변동에 예측 불가하고, 금융기관의 파산 등 복잡한 경기 상황속에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이달 초 8일 전체 인력 1,555명의 약5%에 해당하는 대출부서 80여명의 직원에게 해고를 통지 했다. 애플, 아마존, 테슬라도 인원을 감축하고 있고, 주류 은행들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골드만삭스는 사상 최대 규모 감원으로 3,200명을 해고했고,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도 모기지 부서를 중심으로 수백명을 정리해고 했다.

29일 뱅크오브호프 관계자는 80여명의 해고 대상자 가운데 스프링브랜치 지점과 휴스턴 하윈 지점, 달라스 지점 등 텍사스에서 해고자 명단은 없었다고 전했다. 다른 한인은행 관계자는 “미주 전역 고용시장이 불안정하지만 텍사스는 여전히 고용시장이 구직자에게 유리하다. 시장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타주에서의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한인은행의 대규모 해고가 충격일 수 있지만 캘리포니아를 비롯 뉴욕에서는 이미 예견 된 일이며, 은행이 더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본다. 실리콘 벨리를 비롯해 대형 미국기업들의 인력감축이 연일 보도 되고 있지만 적어도 텍사스는 미주 인력시장의 추이와 다르다”며 “금융위기, 정리해고 이슈들로 지금의 현상을 확대 해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냉정하게 말하면 동서부의 위기가 텍사스에는 기회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 각 주에 따른 인력 시장의 구조 및 금융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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