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카운티 4 커미셔너 , 휴스턴 한인회관 방문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로컬 뉴스

해리스카운티 4 커미셔너 , 휴스턴 한인회관 방문

페이지 정보

본문

노인문제, 경제, 치안, 숙원사업 한인경로원까지 의견 수렴
한인회, 중간 선거 직후부터 만남 계획 해 성사

해리스카운티 4지구(Precinct4)와 휴스턴 한인커뮤니티 사이에 대화의 통로가 열렸다. 3월 21일 해리스카운티 4지구 커미셔너(commissioner/선출직) 레슬리(Lesley Briones)의원은 휴스턴 한인회관을 방문, 타운홀 미팅을 갖고 한인커뮤니티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는 한인타운이 위치한 스프링브랜치 지역구 시의원 및 지역 이사회와는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목소리를 전해 왔지만 카운티와의 접점은 쉽게 가질 수 없었다. 결국 휴스턴 한인회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중간선거부터 신임 커미셔너가 한인타운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수년만에 커미셔너를 한인회관 타운홀 미팅에 초청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한인회 관계자 및 노인회, 상공회 등 한인단체 관계자를 비롯 스프링브랜치 지역구 이사, 휴스턴 경찰국 지역 관계자, 한국전 참전용사회 론스타 챕터 회원, 휴스턴 한인회관에 입주한 Open Door Christian 관계자도 참석해 레슬리 의원(커미셔너)과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화를 이어갔다. 첫 만남이었지만 구체화 된 주제도 논의 됐다.

이흥재 노인회장은 노인회원들의 이동수단 지원이 부족해 회원들이 정부 제공 교통수단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고, 박희복 권사를 중심으로 펼쳐진 한인 양로원 건립 추진도 논의 됐다. 특히, 한인 양로원 건립에는 짐노트(Jim Noteware)가 앞장서 나서며 현실적인 문제와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짐노트는 휴스턴시 주택국장으로 재임할 당시 휴스턴시가 지원한 한인회관 건립기금 성사의 주역이다. 짐노트는 3년전 주하원에 출마했지만 낙선, 당시에도 한인양로원 건립에 대한 공약을 내걸었고, 낙선하더라도 한인커뮤니티를 돕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짐노트는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한인양로원 건설을 위한 리더쉽고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카운티 4지구 레슬리 의원에게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타운홀 미팅을 마친 후 레슬리 의원은 의미 있는 첫만남에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편집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TEL. 713-827-0063 | E-MAIL. houstonkyocharo@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