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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범사에 감사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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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18절 말씀을 다시 한번 인용해 본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2023년 새 해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필자는 “새 해의 결심—항상 기뻐합시다”, “새 해의 결심-쉬지 말고 기도합시다”에 대해서 두 번에 걸쳐서 언급하였다. 오늘은 마지막 세 번째로 “새 해의 결심-범사에 감사하며 삽시다”란 제목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2023년 새 해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인 바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여기에서 “범사에”란 말은 원어의 뜻이 “모든 상황과 환경에서”라는 뜻이다. 우리 성도들은 이미 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였으므로 모든 상황과 환경에 있어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일에 대하여 감사해야만 한다. “감사”라고 하는 것은 데살로니가전서 1:2절에도 기록하고 있는 대로 기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보면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고 있다. 새 해를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우리의 모든 일에 오직 기도와 간구로 우리 구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면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필자가 주님의 몸된 교회를 2000년 10월에 개척해서 올 해 23년째 목회를 해 오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첫째로는 우리에게 교회당 건물을 허락해 주신 일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필자가 세웠던 교회가 미국 교회를 빌려서 10년째 예배를 드리고 있었을 때에, 그 당시 광명교회를 목회하시던 이 목사님으로부터 어느 날 필자에게 전화가 왔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성도들이 당시 약 30여명이 있었는데. 광명교회에는 성도들이 두 세명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은행에 빚이 남아 있어서 페이먼트를 힘들게 넣고 있는 교회당은 있었던 것이다. 광명교회와 필자가 섬기는 새믿음장로교회가 공동의회를 통해서 서로 합하기로 약속을 하고서 현재의 교회당으로 저희 성도들이 이사를 와서 함께 한 교회를 섬기게 되면서, 교회 이름을 ‘새믿음장로교회’로 하였던 것이다.

그 후에 새믿음장로교회는 부지런히 은행에 있는 빚들을 갚기 위해서 원금과 이자를 합한 페이먼트를 내면서 성도들이 열심을 다해서 교회를 섬겼던 것이다. 그로부터 약 8년 만에 어느 성도님의 건축헌금과 교회에서 가지고 있던 재정을 합하여서 은행의 남은 빚이었던 6만불을 모두 다 갚을 수가 있었다. 은행에 남은 빚을 다 갚고 나니까 성도들과 목회자의 마음이 얼마나 가벼워지고 얼마나 기뻤었는지 모른다.

그 후로 우리는 은행에 있던 빚들을 갚게 해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교회당 건물을 수리하며 리모델링하는 데에 약 10여만 불 이상의 재정들이 들어갔는데도 이 모든 재정들을 감당하도록 도와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지금에 와서 교회당 건물이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한 아름다운 대지를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그 당시에 현대 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을 통해서 1만 5천불의 헌금이 들어 와서 교회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어서 감사를 드리며, 또한 권사님 한 분의 헌신적인 건축헌금에 감사를 드리고, 또한 주재원으로 오셨던 한 집사님의 꾸준한 십일조와 감사헌금과 특별헌금 등이 교회가 리모델링하는데 드는 많은 비용들을 감당하게 되어서 감사를 드린다.

두 번째로는 지난 날 여러 해 동안 사랑하는 두 아들들의 십일조 헌금과 특별 헌금 등이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 많은 도움이 된 것에 대하여도 감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두 아들들이 앞으로 더욱 더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속에서 앞길에 형통의 길과 축복의 길이 활짝 열려지게 되기를 기도한다.

세번째로는 지난 23년 동안 부족한 종이 꾸준히 목회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필자의 아내의 꾸준한 헌신과 희생과 인내 앞에도 감사를 드린다. 또한 사랑하는 우리 성도들이 꾸준히 교회를 섬겨 오신 일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한 집사님은 필자가 개척을 시작하던 그 시점부터 지금까지 23년 째 변함없이 교회를 섬기며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일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한 부부는 필자가 교회를 개척한 그 다음해 3월부터 지금까지 약 23년 동안을 변함없이 말없이 꾸준하게 교회를 섬겨 오신 일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

네번째로는 작은 교회에서 선교사들 4가정을 후원하며 PCA총회의 국내선교부(MNA)에서 일하시는 한 분의 목사님을 도울 수가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강 선교사님 부부를 새믿음장로교회가 후원하고 있으매 감사드리며, 중국 선교를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동생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는 파키스탄으로 선교를 떠나게 되시는 선교사님 한 가정을 후원하게 되어서 감사를 드리며, 태국 선교를 위해서 헌신하며 수고하고 계신 여 선교사님 한 분을 후원하게 되어서 감사를 드린다.

뿐만 아니라 필자가 노인회관에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매월 네번째 목요일마다 노인회관에 방문하고 있는데, 그 때마다 교회에서 맛있는 떡을 준비해 주어서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섬길 수가 있으니 감사를 드린다. 또한 스프링 브랜치 널싱홈에도 필자가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하여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어르신들에게도 역시 교회에서 맛있는 무시루떡을 제공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다섯 번째로는 올 해가 필자가 목양의 길을 걸어 온지 벌써 49주년 째가 되는 해인데, 지난 49년 동안을 변함없이 꾸준하게 부족한 필자를 사랑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도와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2024년이 되면 필자가 성역 50주년을 맞아하게 될 터인데 그 때에는 필자가 목회 칼럼집 2집도 출판하게 해 주실 줄로 확신하며, 훌륭하고도 신실한 후임자에게 목회지를 잘 물려 주고 영예롭게 은퇴하도록 인도해 주실 줄로 믿는다.

여섯 번째로는 지난 23년 동안을 변함없이 필자에게 건강을 허락해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필자가 미국에 막 들어 왔을 때가 바로 1995년 1월, 41살의 나이였었는데 그 때에 필자는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서 지팡이를 짚고서 겨우 걸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 후에 필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1996년 9월에 어느 선배 목사님의 도움으로 영주권을 받을 수가 있었고, 그 후로 1997년도에 벤탑 병원에서 두 번에 걸쳐서 양쪽 고관절에 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을 받았었고, 그 이듬해인 1998년 2월 경에는 세 번째 수술로 왼쪽 무릎에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을 Medical Center에 있는 Methodist Hospital에서 받았었다.

이 모든 일들을 통하여 필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하게 되어서 그 이듬해인 1999년 7월에는 지팡이를 내던져 버리고 어스틴에 있는 충현장로교회로 단독 목회를 하기 위해 내려갈 수가 있었다. 그 후로도 물론 필자가 코로나 19이전인 2019년 10월 경에 Houston Methodist Willowbrook Hospital 에서 전립선 염증 제거 수술도 받은 바가 있었다. 한국에서도 수술을 한번 받은 적이 있었지마는 미국에 와서만 4번에 걸친 마취와 수술들을 받으면서도 우리 하나님이 필자의 생명을 보존시켜 주시고, 건강을 회복케 해 주신 일을 생각하면서 감사를 드린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사랑하는 모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새 해 2023년을 새롭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며,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게 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들이 되리라 확신한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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