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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부활의 주님을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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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부터 4월 8일까지 40일 동안은 바로 사순절(Lent) 기간이었고, 바로 지난 주간인 4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고난주간이었다. 고난 주간에 우리 휴스턴 지역에서 큰 행사들을 두 기관에서 하였었는데, 하나는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 주관으로 순복음교회에서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시행하였던 “고난주간 연합 특별 새벽기도회”였고, 또 하나는 PCA 한인 남부노회 남부시찰회 주관으로 예닮장로교회에서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3일 동안 가졌던 “고난주간 연합 특별저녁기도회”였다.

필자는 두 기관에서 진행하는 집회에 모두 참석을 하면서 증거되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고, 또한 많은 도전들을 받는 귀한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지난 주일인 4월 9일은 우리 기독교의 최대의 명절 중의 하나인 부활절이었다. 부활절에 필자는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순복음교회에서 가졌던 “부활절 연합새벽예배”에 참석을 하고 나서, 필자가 섬기는 교회로 이동하여서 제1부, 부활절 감사예배(오전 8시 30분)와 제2부, 부활절 감사예배(오전 11시)를 집례를 하면서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예식도 거행하였었다.

이렇게 매우 뜻 깊은 부활절 예배를 3번이나 드리게 되면서 우리 주님의 살아 계심을 다시 한번 확신하는 기회를 가졌었다. 오늘 필자는 부활절을 지나고 금요일을 맞이하게 되면서 “부활의 주님을 만납시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 나가려고 한다.

마태복음 28장 1절에서 10절에 보면, 부활의 주님을 가장 첫 번째로 만났던 두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쓰여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두 여인들은 바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즉 야고보의 어머니인 마리아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들은 첫번째 부활절 새벽에 주님의 무덤을 찾아갔는데 주님의 시신에 향료를 발라 드리기 위해서 갔던 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만난 분은 마태복음 28:2-6절에 보면,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곳은 눈 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첫째로 주님의 시신에 향유를 바르러 갔던 두 여인들은 먼저는 천사를 만나게 되어서, 하늘로부터 내려온 그 천사로부터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다”고 하는 분명한 증언을 들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는 오늘 이 천사의 증언을 통해서 분명하게 우리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어야만 할 것이다. 주님의 부활에 대한 여러 가지 학설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

부활에 대한 환상설도 있고, 시체 도난설도 있고, 그 외에는 조작설도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주님의 부활에 대한 환상설이나 시체 도난설이나 조작설 등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오직 성경대로 믿어야만 할 것이다. 천사가 두 여인들에게 분명하게 말하기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 빌라도 총독으로부터 허락을 받아서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무덤에 자기 넣어 두므로 매장을 하였다(마태복음 27:57-61). 이리마대 요셉은 금요일 저녁에 예수님의 시신을 자기가 만들어 놓은 새 무덤에 넣어 두고서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서 갔던 것이다((마27:59-60). 그러자 “거기 막달라 마리이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마27:61)는 말씀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여기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라는 말은 그 동안에는 에수님의 시신이 여기에 누워 있었지마는 이제는 부활하셨으므로 “그가 여기 계시지 않는다”고 하는 증언인 것이다.

우리 기독교의 핵심은 바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사건인 것이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셔서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묻히셔서 그 시신이 누워 계시다가 3일 만에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신 것이다. 우리는 오늘 분명하게 이 천사의 증언을 통해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 사건을 확신해야 하는 줄로 믿는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장 3절과 4절에 보면 바울이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분명하게 증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는 이 지구촌에 다른 것은 믿지 못할 것들이 많을찌라도, 오직 성경만은 믿어야 할 것이다. 오직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정확 무오한 말씀이므로 우리가 분명하게 믿어야만 한다.

두 번째로 이 천사는 이 두 여인들에게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마28:7)는 말씀을 제자들에게 부탁한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천사는 주님의 부활을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다시 한번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나셨고”라는 말을 증언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증언할 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하면서 거기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려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에 “갈릴리”는 바로 이방 선교의 전초 기지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부활하신 주님은 갈릴리에 실제로 가셔서 제자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최후의 대 명령을 주셨던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갈릴리에서 주신 그 대명령이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9-20)고 약속하신 것을 찾아 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가장 간절한 소원은 그들이 모두가 가서 모든 민족들을 예수의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서, 주님이 분부하신 말씀들을 그들 모두에게 가르쳐서 지키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약속까지 하시기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던 것이다. 그렇다, 분명히 우리 주님이 지금도 우리에게 요구하시며 가장 소원하시는 일은 우리가 땅끝까지 가서 그들로 하여금 모든 민족들을 주님의 제자로 삼는 일인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작지마는 다섯 분의 선교사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주님이 Missional Church를 소원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지구촌의 모든 교회들마다 우리 주님이 가장 소원하시는 대로 Missional Church로서의 사명을 신실하게 잘 감당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세 번째로 이들 여인들은 천사들의 말대로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하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되는 복을 받은 것을 알 수가 있다.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마28:9-10).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인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는 주님의 무덤을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찾아 갔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나게 되는 복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을 가장 처음으로 만나게 된 여인들이 된 것이다. 지금도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정과 간절한 소원과 간절하 기도가 있다면 얼마든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두 여인들이 주님의 무덤을 찾아 갔다가 실제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된 축복된 일을 상기하면서, 우리도 날마다 부활하신 우리 주님을 만나게 되어서 그 분으로부터 능력의 말씀을 들으므로 날마다 새로운 용기를 얻고, 새 힘을 얻고, 새로운 격려를 받게 됨으로 이 땅에서 부활의 증인들로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부활의 증인들을 향하여서 우리 주님이 그들과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음을 분명히 기억하도록 하자.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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