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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임용민 종교칼럼] 평강의 왕 우리의 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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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거룩한 밤 별들 반짝일 때 거룩한 주 탄생한 밤일세.

     오랫동안 죄악에 얽매어서 헤매던 죄인을 놓으시려,

     우리를 위해 속죄하시려는 영광의 아침 동이 터온다.

   사랑은 참된 교훈이요 주님의 복음은 평화로다.

     얽매인 사슬 끊어버리시고 영원한 자유 허락하셨네.

     감사의 찬양 높이 부르면서 거룩한 이름 영광 돌리세.

     (후렴경배하라 천사의 찬미소리

           오 거룩한 밤 주님 탄생하신 밤

           그 밤 주 예수 나신 밤일세.

19세기 영국의 존 설리번 드와이트(John Sullivan Dwight)의 불후의 크리스마스 찬양송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입니다.

  로마인으로 관리였던 이방인 부친과 경건한 믿음의 히브리 계 어머니 가운데 태어난 어거스틴은 어머니의 그 믿음과 교훈과 기대를 모두 저버리고 32년간이나 방탕한 생활로 방황했습니다그러나 자신의 참회록에서 그 같은 자신의 지난날들을 고백합니다.

  "나를 향해 미소 짓는 행운을 잡으려고 달려갈 때 마다 행복은 저 만치 달아나 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모친 모니카의 눈물의 기도는 마침내 응답되었습니다참 평안의 근원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그는 발견했습니다주 앞에서 그의 마음은 부서졌고 깊은 통회의 눈물로 주님의 품에 그는 안겼습니다그리고 그 동안 잃었던 자신의 영혼을 다시 찾았고 그의 영혼의 구속과 진정한 영혼의 평안을 주 안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오 주님주께서는 우리를 당신을 위해 살도록 창조하셨으므로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서 안식할 때 까지는 참 평안할 수 없었나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위대한 그의 믿음으로 깊은 영향을 항상 우리에게 끼치는 다윗도 이처럼 고백합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19:164)

  불행과 평안 중에 불행을 택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을 것입니다그만큼 우리 모두는 평안을 추구합니다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세상이 주는 평안은 참되지도 영원하지도 못합니다또한 우리는 누구나 평안을 원할지라도 결국 우리 모두는 불행할 수밖에 없는 그 원인이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하였느니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17,19)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2:13)

  이처럼 모든 인간들은 마치 사마리아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처럼 이 세상 헛된 것들 속에서 자신들의 평안과 만족을 구하려 애쓰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여기에 하늘로부터 오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보라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10-11)

  오랫동안 죄의 사슬에 얽매였던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여 해방시키시려 우리의 구주께서 친히 찾아 오셨습니다아무 소망 없던 사마리아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 같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선물 '생수'(Living-water)의 근원'되신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그리고 이제까지 그가 주시는 이 물을 마신 자들은 더 이상 헛된 세상적 욕망과 평안대신 깊숙한 영혼 속에서 샘물처럼 끊이지 않고 솟아나는 참 만족과 기쁨의 근원 생수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오늘의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사랑하사 우리의 구주 곧 자신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1 4:9-10)

20세기 초 일본의 다네기찌 미다니 성도는 요한복음 3:16 말씀을 주제로 이 같은 찬송을 작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외아들을 주시는 데까지세상사람 사랑하니 참 사랑 아닌가.

   하나님은 사랑이라 죄악에 빠졌던우리까지 사랑하니 참 사랑 아닌가!

이것이 참된 크리스마스의 의미 전부입니다그리고 이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주실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곧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이 땅에 찾아오신 날입니다.

youngandb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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