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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CKC 총회를 은혜롭게 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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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멤피스에서 열린 제50차 PCA 총회와 제26차 CKC 총회를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성황리에 잘 마치게 해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 이번 PCA(미국 장로교) 총회는 희년 총회로서 미 전국에서 약 3,00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모여서 특별히 50주년 기념 음악회도 열면서 매우 의미 깊고, 매우 성대하게 끝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 PCA 교단 안에는 미 전국에 약 2,000여개의 교회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우리 한인교회들이 약 200여개가 있다. 이 한인교회들의 연합체로 CKC(Coalition of Korean Churches) 즉 한인교회협의회가 있는데 이 CKC는 작년에 제25차 총회 때에 남부노회 대표로 부족한 종을 회장으로 추대해 주어서 지난 일년 동안 제 26차 CKC 총회 및 수련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분주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특히 총회 행사를 치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10만불의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힘을 써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남부노회 회원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먼저는 남부노회를 주축으로 한 모금 활동을 하는데 성공적이었던 것도 역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다. 그 다음으로는 필자 개인이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을 중심으로 모금 활동을 하였는데, 이 모금도 잘 되었던 것도 역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리고 9개의 노회들의 분담금도 잘 모금이 되었고, 또한 개 교회에서 협조해 준 교회들이 전국에서 5개 교회가 모금해 준 일도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으로 회원 목사님들의 참가 등록비도 한 몫을 해 주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한 대로 10만 불 이상의 재정들이 지난 1년 동안 무난히 모금이 되었고, 전년도 이월금까지 합하여서 약 13만불의 재정을 가지고 호텔비와 식대, 강사료, 사모회 보조비 등등 모든 재정들을 지불하고도 약 37,000여 불의 재정을 차기 총회를 주관하게 될 동남부노회로 이월시킬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저희 남부노회를 주축으로  하여서 이번 총회를 주도해 나가면서 필자가 느낀 점들을 오늘 여기서 몇 가지 적어 보려고 한다.


첫째로는 미 전국에서 약 140여명의 목사들과 장로들, 사모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므로 성대하게 총회를 치룰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 중에서 45쌍의 부부 목사, 사모들이 참여하였고, 싱글로 목사들과 장로들이 50여명이 참석하게 됨을 감사드린다. 이 참석한 모든 분들이 첫날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일사 분란하게 남부노회원들이 주관하는 주최측의 지도에 잘 따라 주시므로 성공적으로 총회가 잘 마무리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


두번째로 휼륭한 목사님을 강사로 섭외하여 모시고 오게 됨으로 말씀 집회가 매우 은혜로웠던 것을 감사드린다. 남서울교회를 시무하고 계시는 화종부 목사님이 한국에서 멤피스까지 오셔서 주옥과 같이 귀한 말씀들을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 아침 시간과 수요일 아침 시간, 이렇게 세 번에 걸쳐서 은혜로운 말씀들을 증거해 주심으로 우리 참석한 회원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과 장로님들이 큰 은혜를 받게 되어서 감사를 드린다. 첫째날에는 마테복음 19:30-20:16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나라, 은혜가 통치하는 새로운 질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셨다. 한 마디로 은혜가 통치하는 새로운 질서는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도 있다”고 하는 진리를 전하면서, 먼저 부름을 받은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우리 주님이 맡겨주신 사역에 충실해야만 할 것을 강조하셨다. 둘째날에는 고린도전서 1:18-25절을 본문으로 “십자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셨다. 특별히 고전 1:24절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증거하면서, 또한 18절의 말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증거하였다. 결국에 우리가 증거해야 할 말씀은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심을 강조하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임을 강조하였다. 셋째날에는 다니엘서 7:7-13절을 본문으로 “승리의 확신, 세 나라 세 환상”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결국에는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은 멸망이 되고 사라질 것이지마는 오직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만이 승리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이 전적으로 통치하시는 당신의 나라 만이 영원 불멸할 것이요, 영원히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될 것이므로 우리는 그 영원한 하나님 나라만을 바라보면서 담대하고 용기있고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총회 때에 정말 은혜롭고도 도전적인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세번째로 음식을 저녁 시간마다 접대하였는데, 케더링 해 온 식당에서 맛잇는 음식들로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린다. 멤피스 도시에는 우리 한인들이 얼마 살지 않아서 그런지 한인 식당들이 3개 정도 밖에 없어서 밥 맛이 없으면 어떨게 할까 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첫날부터 음식 맛이 얼마나 좋았던지……..1인당 30불씩 계산을 해서 드려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음식 맛이 매우 맛이 있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말씀이 아무리 좋아도 음식 맛이 없으면 참석자들이 덜 행복하였을 터인데 말씀도 좋고, 음식 맛도 좋으니 참석한 모든 회중들이 매우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네번째로 재정적으로도 충분하게 채워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뿐만 아니라 금번에 참석한 남부노회 목사님들 13분과 사모님들 9분이서 매우 적극적으로 힘을 합하여서 분담된 사역들을 충실하게 잘 감담하게 됨으로 이번 총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 것을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바라기는 다음 CKC 총회는 제27차 총회로 동남부노회 주관으로 2024년 6월에 Richmond(VA)에서 열릴 예정인데, 다음 총회 때에도 많은 회원 목사들과 사모들이 등록을 하고, 그래서 좋은 강사 목사님을 강사로 모셔서 하나님의 말씀도 매우 은혜롭고, 음식 맛도 매우 맛있는 총회로 모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목사들 간에, 사모들 간에, 장로들 간에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도 충분히 가지게 된다면 금상 첨화가 되어서 하나님의 복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게 넘치게 될 줄로 믿는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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