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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임용민 종교칼럼] 놀라운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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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공생애 사역의 첫 중심지 갈릴리 가버나움으로부터 약 40여 마일 떨어진 당시 무역이 왕성하던 시돈의 수로보니게 이방 지역을 잠시 소문 없이 찾으셨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의 발길에는 항상 단순한 우연은 없습니다동전 한 세겔을 입에 물고 있던 그 물고기의 위치를 정확히 아셨던 그는( 17:27) 언제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잃은 영혼이 있는 곳 역시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했으나 숨길 수 없었더라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곧 찾아와서 그 발아래 엎드리니 그 여인은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그가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주시기를 간구하거늘..."( 7:24-30)

 그 녀의 어린 딸은 악한 귀신에 들려 무척 고생하고 있었습니다그 때 예수께서 바로 자신의 마을로 오셨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즉시 예수께로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렸습니다뿐만 아니라 이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지자들의 예언에 따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참 메시야 곧 구세주이심을 믿었습니다.

저명한 역사가 웰스(Herbert G. Wells)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하며 영원히 남을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만일 우리 인간들이 역사적 기준에 따라 한 인간의 위대함을 판단하고자 한다면 예수가 바로 그 기준에 가장 합한 최초의 인물이 될 것이다."라고 대답했으며 또 다른 역사가 케네스 라투레트(Kenneth S. Latourette) "수세기의 인류 역사를 경과하면서 예수야말로 우리 인류 역사에 끼친 그 영향력으로 볼 때 그와 견줄만한 인물은 그 아무도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역사가들이 아무리 그를 위대하게 평가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판단기준은 여전히 우리 인간의 기준에 따른 평가일 뿐입니다반면에 성경이 증거 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차원적으로 다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6:16) 또한 골로새서의 증거입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15-17) 다음은 히브리서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 날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이는 하나님의 형상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2-3) 

 진정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이시며 거룩하신 그의 신성을 믿는 믿음으로 부터 출발합니다오늘 이야기 본론으로 돌아갑니다.

 자신의 딸을 고쳐달라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한 요청에 대한 예수님의 첫 반응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고 하는 말씀이었습니다그러나 이는 예수께서 즉석으로 지어내신 이야기가 아니라 이방인에 대한 당대 유대인들의 실제적 관념이었습니다그 여인도 그와 같은 사실을 솔직히 인정합니다그러나 예수님을 향한 그녀의 믿음은 더욱 확고하고 강렬했습니다.

  "옳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자녀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은혜(grace)라는 성서적인 본래 의미는 "전혀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거저 베푸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자비(mercy)를 뜻합니다우리 구세주의 자비와 은혜는 이 같은 여인의 그 믿음을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오 여인이여네 믿음이 크도다네 소원대로 되리라." 그녀의 믿음은 참으로 위대한 믿음의 전형입니다수로보니게 여인의 그와 같은 믿음은 오늘 날 믿음의 근본적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첫째로 여러분은 자신의 구원을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께 순전한 믿음을 고백한 적이 있으십니까

  "내가 어찌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는 빌립보 간수의 진정한 믿음의 갈망에 전도자 바울과 실라는 분명히 말합니다( 16:30).  

  "주 예수를 믿으라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리라." 우리 구원의 근본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만을 의지하는 절대적인 믿음(faith)입니다(고전 15:3-4,  10:9-10).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그 자신의 새로운 주와 구주로 믿고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둘째로 수로보니게 여인은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2:11-13)

 이처럼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2:8-9). 여러분도 이 같은 구원의 선물을 받은 확신이 있으십니까?

youngandb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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