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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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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드로전서 1:3-7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이유”란 제목을 가지고 본 칼럼을 써 나가려고 한다. 벧전 1:3절에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믾으신 긍휼대로 예수 스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이사야 43:21절에 보면, “이 벡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사도 베드로는 본문 3절에서 첫 마디가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할 것인가?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셔서 산 소망이 있게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할 것이다. 본문 3절을 다시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유대인들의 송영에서는 찬양의 대상이 하나님일 경우에는 술어 동사를 사용하지 않고서 표현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베드로는 아마도 이러한 전통을 따라서 술어 동사가 없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본문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 바로 “찬양하라”(Praise)인 것이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하는 것인가? 그것은 “그의 믾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우리로 하여금 산 소망이 있게 하셨기 때문인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하나님이 3일 만에 살리시고, 그 안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하나게 되게 하셔서 구원을 엳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들이 되게 하시는 근본적인 요인인 것이다. 


여기서 “긍휼”이란 말은 바로 “하나님의 긍휼”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은혜” 즉 “카리스”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은 자신의 풍성하신 긍휼을 따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사실임을 확신해야 하겠다. 그 다음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삼 일만에 하나님이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놀라운 사건들이 두 가지가 일어 났는데, 하나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일이요, 또 하나는 우리로 하여금 산 소망이 있게 하신 것을 알 수가 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여 직접적으로 표현하여서 강조하고자 하였던 것은 바로 사람의 “거듭남의 역사”는 오직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거듭나게 되므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산 소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바로 이 두 가지 사실, 즉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게 된 사실과 그 결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산 소망을 간직하게 된 사실만을 가지고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영원토록 또 영원토록 찬송해야만 하는 것이다. 


두번째로, 우리가 왜 하나님을 찬송하야만 하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는 우리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해야만 하는 것이다. 본문 4절을 보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여기서 중요한 말이 바로 “유업”이란 말이다. 이것을 옛날 성경에서는 “기업”이리고 번역하고 있는데, 헬라어로는 바로 “클레로노미안”이란 말이다. 우리는 이 “유업”이란 말이 신약 성경에서 다섯 가지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첫째는 유업이란 말이 “하나님의 나라”로 사용된 것을 알 수가 있다(마태복음 25:34). 


둘째로 유업이란 바로 “영생”으로 사용된 것을 알 수가 있다(마태복음 19:29). 셋째로 유업이란 바로 “구원”으로 사용된 것을 알 수가 있다(히브리서 1:14). 넷째로 유업이란 바로 “약속”이라고 사용된 것을 알 수가 있다(히브리서 6:12). 다섯번째로 유업이란 바로 “축복”이라고도 사용된 것을 알 수가 있다(벧전 3:9).  이러한 유업은 “산 소망”과 연결되는 것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여기 본문에 나오는 “유업”이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상속자로서, 현재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주어지게 될 것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 때에 성령 하나님은 미래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질 “유업”의 보증인이 되신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그런데 이 “유업”은 틀림없이 “썩지 않는 것이요”, “더럽지 않은 것이요”, “쇠하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믿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미래에 완전히 소유하게 될 “유업”(기업)이라고 하는 것이 이 지상의 것들과는 달리,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완전한 유업, 완전한 기업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로 하여금 능력의 하나님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영원히 쇠하지 않는 유업을 이어가게 하시므로 우리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송하고, 또 찬송하고, 또 영원토록 찬송, 또 찬송해야만 할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고 있으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면서, 영원히 찬송해야만 할 것이다. 본문 5절에 보면,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구원함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능력의 하나님에 의해서 이 땅에서도 보호하심을 받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 미래에도 우리가 능력의 하나님에 의해서 보호하심을 받을 것이기에 우리 하나님을 우리가 영원토록 찬송해야만 할 것이다. 필자는 1995년 1월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이민을 온 이후로 지금까지 약 30년 째가 되어 가고 있다. 그 동안에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말미암아 부족한 종이 미국에 들어온 지 약 6년 만인 2000년 10월에 현재 시무하고 있는 새 믿음장로교회를 개척하게 하셔서 지금까지 24년째 목회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분께 감사드릴 뿐이다. 


부족한 종이 휴스턴으로 들어와서 1996년도에 고관절 수술을 두 번을 받게 하시고, 1997년도 초반에 왼쪽 무플 수술을 받게 하시며, 또한 2019년도에는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게 하셔서 현재까지도 건강을 유지하게 하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이다. 필자의 아내가 지난 25년 동안 여러 직종에서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4번이나 자동차 사고를 당하여 자동차 4대를 모두 다 폐차처분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감사드릴 뿐이다. 


또 한 번은 세탁소에서 혼자 일하고 있을 때에 흑인 강도가 권총을 들고 들어와서 총으로 위협을 가하면서 엎드리라고 해서, 그 현금통에 있던 돈들을  동전까지 싹 쓸어 갔을 때에도 그 생명을 지켜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이다. 사랑하는 두 아들들이 4학년(10살), 6학년(12살) 때에 미국에 들어와서 너무 막막한 가운데서도 자녀들이 일년 만에 영어를 익히게 하시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여서 대학원에 까지 졸업하게 하시고, 전문직족에서 지금도 일을 하게 하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우리를 구원받게 하시기 위하여 지금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는 일로 인하여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송해야만 할 것이다.


   아까 이사야 43:21절에 있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위하여 지음받았음을 알고, 그래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려고 우리들을 창조하셨음을 분명하게 기억하도록 하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도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며, 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서도 영원토록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고, 또 찬송하고, 또 찬송해야만 할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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