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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장 백 만 불짜리 경주마 침놓고 다리 고쳐준 이야기 (1)독자여러분 한주간 편안 하셨습니까? 대한민국은 편안하지가 않습니다. 박원장 정치이야기 스톱부! 알겠습니다. 안 합니다. 그런데 걸죽하게 욕 좀 했으면 시원하겠습니다만…그러거나 말거나 세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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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52>한국전쟁의 최대의 수혜자는 바로 일본이다. 미국에게서 전쟁에 쓸 보급물자 생산과 수송을 발주 받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패전의 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일본의 1930년대의 산업생산지수를 100으로 잡았을 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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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51>피아 (彼저피 我몸기), 상대가 누구인지, 자기는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아 이 둘을 확실하게 식별한 다음에는 우선 상황부터 정확히 파악하라. 그런 후에 작전을 짜거나 계획을 세우면 승리의 길이 보인다는, 손자 병법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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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지혜와 각성을 주는 말이 꼭 긴 문장일 필요는 없다. 정곡을 찌르는 한 마디는 짧아도 좋고 또 짧아야 더 강렬하기도 하다. 가령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빈 자루는 홀로 설 수 없다.” “국자는 국 속에 살아도 국 맛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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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있습니다)독자여러분 한주간 편안 하셨습니까? 벌써 3월도 다 갔습니다. 제가 있는 한국에는 제가 살고 있는 주위 꽃나무 에 물이 오르고 전부 봉오리가 몽실몽실 한 게… 아~ 꽃이 피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박원장 소설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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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50><아이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 / 가슴시린 보릿고갯 길 /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 초근 목피의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 한 많은 보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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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9>한반도 최대의 비극인 6.25 전쟁은 그 시작부터 끝, 아니 끝은 아니지, 정전협정이 채결되어 휴전 상태니까, 아무튼 지금에 이르기까지를 대충 네 단계로 구분한다. 그 첫 단계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인민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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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부자유친(父子有親)이 강조돼왔다. 집안에서 반드시 닮아야 할 모델(본받기/닮아가기)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경우, 작은아버지나 친척 중의 한 분 아니면 같은 동네에서 본받을 대상 한 분을 정해서 아버지 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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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국인 담배꽁초 줍는 내 친구 이교흥)독자 여러분 한주간 편안 하셨습니까? 저는 지금 이 글을 대한민국 서울에 와서 쓰고 있습니다. 지난주 오데사 텍사스에 사시는 한국분들 이야기가 많은 분들이 재미 있다고 말씀 해 주시고, 그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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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전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교육청 (Department of Education) 을 다운사이즈 하고 직원들을 해고하고 리서치 펀딩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 정책이 우리 학생들에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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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8>1953년 6월 18일 새벽에 대한민국 이승만 대통령이 단독으로 감행한 반공포로 석방. 미군 측에서 보면 다 된 밥에 재를 확 뿌린 충격 행위였다. 이에 한국전쟁의 명예로운 해결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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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전 부부가 용접 일을 하셔서 월 1만불 버신다면 믿으시겠습니까)지난주 이어서 대지 위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가까운 주유소에 있는 공중전화 박스에 전화를 걸러 왔습니다. 연락이 되지 않고 어린 딸을 안고 밤잠도 안자고 남편 걱정을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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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7 >한반도 내에서는 휴전 협정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는 동안 세계의 분위기도 변하고 있었다. 소련에서는 스탈린이 죽고 미국에서는 아이젠하워가 제34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미국에서 젊은이들의 반전 시위는 날로 거세졌다. 그도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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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27권 중 바울이 쓴 성경(서신)이 13편이다. 최초의 서신은 데살로니가전서이며 마지막 서신은 디모데후서이다. 이 서신들은 바울이 세 차례의 선교 여행 중 개척한 각 교회들에게 보낸 편지와 사랑하는 동역자들을 위해 보낸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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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전 부부가 용접 일을 하셔서 월 1만불 버신다면 믿으시겠습니까)독자 여러분 한주간 편안 하셨습니까 이제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이제 산에 들에 봄 꽃이 만발을 하겠지요 오늘이야기는 봄 꽃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도 44년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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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6]1951년 7월 말에 본격적인 휴전 회담이 시작되었다. 그 첫 쟁점으로 다룬 의제가 어디에 군사분계선을 그을 것인가 였다. 전쟁 이전 한반도는 38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북한이 일방적으로 남으로 쳐들어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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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대항군으로 한국 동포들 대거기용)여러분 한주간 편안 하셨습니까?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르지 않은 날씨 노약자님들은 독감에 주의하십시요. 요새 독감은 코로나 보다 독한 증상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어이구 정말 조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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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5>1년간 전쟁을 치르면서 각기 한번씩 주욱 밀고 올라갔다 주루룩 도로 밀리는 과정을 통하여 양측은 상대방의 위력, 즉 미군은 중공군의 인력을, 중공군은 미군의 화력을 파악하면서 전쟁는 지루한 소모전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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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2월이 시작한 것 같은 데 벌써 반이 지났어요. 가뜩이나 2월은 날짜도 적은데요… 박원장, 아니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제목부터 심상치 않네 그려. 네, 그렇습니다. 아주 특이한 한 분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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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 상위권 대학 입시 전망: 얼리 지원 결과 및 분석이번 2025 졸업반의 입시 시즌 얼리 결과에서는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이 보입니다. 대학 마다 각기 다른 여러 입시장치에 따라 지원자수와 합격률이 영향을 받은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매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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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4>1951년 1월 4일 서울을 빼앗긴 국군과 유엔군은 3일 후에는 평택-삼척까지 후퇴하여 그곳에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2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서 벌어진 지평리 전투. 여기서 프랑스군의 대활약으로 중공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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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에서 후퇴하며 동부전선이 무너져 유엔군이 흥남을 통해 해안으로 철수한 직후인 1950년 12월 27일, 메튜 리지웨이 중장이 제8군 사령관으로 부임했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유명한 이승만 대통령이 ‘훌륭한 지휘관을 보내 준 워싱턴과 맥아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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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꾸로 30마일 2번째 (이봉춘씨 이야기)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2주간 정말 날씨가 고르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은 독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심지어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화장장에 돌아가신 분들이 화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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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2]장진호 전투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10만 이상의 유엔군이 흥남부두에 모였다. 얼추 같은 수의 피난민 행렬이 이들의 뒤로 이어졌다. 피난민. 엄밀히 따지면 적국 국민. 하지만 5년간 경험한 공산치하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출에 목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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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새해라고 하는데 내일모레가 설날이네요. 세월 빠르다는 이야기지요. 요새 날씨 정상이 아니에요. 정말 뒤변덕을 부려요. 그러니 노약자님들은 이런 날씨일수록 몸 관리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이것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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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1]북으로 달아난 김일성은 평안북도 산지로 숨어들어 강계를 임시수도로 정하고 소련과 중국에게 SOS를 친다. 소련은 거절했지만 중국은 10월 25일 중국인민지원군(중공군)을 창설, 비밀리에 압록강을 건너 한반도로 잠입시킨다. 한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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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후리포트에 왕조개)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주에도 잠깐 말씀을 드렸지만 LA 산불이 왠만한 나라 1년예산을 넘어선 어마어마한 피해로 늘어났어요. 우리 모두 불조심 하십시다. 또한 북쪽 지역은 겨울폭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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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40>1950년 10월 1일. 한국군 (제3사단 23연대 3대대) 단독으로 38선을 넘어 북진한다. 훗날 이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 된다. 한국군은 며칠 후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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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장 안 좋으신 분과 골다공증 있으신 분들)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날씨가 심상치 않아요. 세상에 캘리포니아 엘에이 지역 산불 피해액이 200 조가 넘는다고 하네요.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하는지, 지난주 모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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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9>6.25 전쟁이 발발하자 공산주의를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미군들이 이름도 생소한 Korea로 파병되었지만 막상 와서 보니 생소한 것은 나라 이름뿐만이 아니었다. 지형이나 언어는 물론 생김새도 너무 생소하여 아군과 적군을 구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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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님댁 6남매 부자된 이야기)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이 가고 2025년 입니다. 독자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되십시요. 제가 지난 해 몸 관리를 못해 고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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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8>그 님들 없었더라면 / 낯선 이곳 긴 내 벌 / 뜨거운 피 기꺼이 뿌린 / 그 님들 그 옹골찬 넋 없었더라면 // 그 저주 받은 것처럼 처절했던 / 1950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 아파하고 슬퍼할 틈도 없이 / 뺏기고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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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야생꿀 3드럼을 공짜로 받았다. 2번째 이야기)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주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당시에 날 도와주시던 전선생님이 아침에 출근 하시면서 우리 한의원에 오셨다. 내가 반가이 선생님을 맞으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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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갤론 TEXAS 석청 꿀 3드럼을 공짜로 받았다)독자 여러분, 고르지 않은 날씨에 어떻게들 지내세요. 이번 주가 크리스마스지요.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와서 선물 주는 예수님 생일이지요. 축 성탄! 이러면 뭐하겠어요. 몸이 불편한데 하여간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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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이제 마지막 달에 들어섰다. 사람에 따라서 시간의 속도는 달랐을 것이다. 순식간에 1년이 지나갔다고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왜 이리 시간이 더디가는지 빨리 이해가 가기를 바라는 이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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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 하셨습니까? 지금 밖이 많이 추우시죠. 길거리에 축 성탄 메리 크리스마스가 넘쳐나지요. 박원장 무슨 메리 크리스마스가 길거리에 넘쳐나나 그럼 아닙니까? 여기가 뉴욕이나 대한민국 서울이냐? 축 성탄 메리 크리스마스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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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살기 나쁜 도시라고 한 캐나다 유투버 뭘 제대로 알고 이야기해라)독자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5주동안 방울뱀 이야기 보시느라 조금 지루하셨지요. 그래도 방울이 뱀 머리에 안 달리고 꼬리에 달렸구나 하는 것은 아셨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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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역사기행 II - 샌 하신토(San Jacinto Battleground)”‘역사에는 가정이 없다’라고 하지만 텍사스 공화국’탄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1836년 4월 21일 벌어진 샌 하신토(San Jacinto) 전투에서 멕시코가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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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희 선배선배가 계시는 마을에는 한국 사람이 없어, 고향이 생각나는 어떤 날은 달에게 한국말을 쏟아놓는다지요?그 적막함을, 산자락에 열 채 남짓 엎드려 사는 이곳에서는 알 듯합니다.밭일 끝낼 시간을 종종 놓치는 탓에,호미 끝에 풀이 보이지 않아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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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시로 알려진 <시 23편>은 많은 이가 암송하거나 노래로 부른다. 그만큼 명문이다. ①“하나님은 나의 목자!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주께서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잔잔한 물가를 찾아 목을 축이게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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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조심하세요, 혹시 집안에 뱀 들어오면 뱀 잡아 주는 곳에 연락하세요)지난 주에 이어서.….., 방울뱀이 들어 있는 상자를 대충 세어 보니 20 상자 정도이니, 전부 합해서 8-9백파운드의 방울뱀이 저 안에 있다. 생각만해도 마음이 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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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파운드에서 500 파운드)지난 주 이어서 우리 식구는 하이비 어르신 집에서 죽은 뱀하고 꽝꽝 얼린 너구리, 다람쥐, 악마쥐, 이런 것들만 보고 너무나 실망을 했습니다. 하이비 영감님이 우리 표정을 보더니 여기서는 이런 것 다 잡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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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역사 기행 I – 샌안토니오 알라모 요새”(정만진) 오늘은 이른
아침을 먹고 서쪽으로 3시간 달려왔다. 이곳은 휴스턴으로부터 180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휴스턴에 이어서 샌안토니오(San Antonio)와 오스틴(Austin)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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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속에 겨울도 넣어 두고..정 작가님, 크고 작은 일들이 하나 둘씩 다가오고 지나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2018년 일주일 남짓 남겨놓고 성탄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고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그리 밝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도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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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정 형(3)남달리 부지런한 정 형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그 많은 일들을 기획하고 추진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마도 지난 30여 년 동안 프랑스에서 직접 부딪치며 몸소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감정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30여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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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춘 (정만진) (생태건강 수필) 요즘, 일주일에 한 번 갈베스톤(Galveston) 바닷가를 걷고 있다. 휴스턴에서 남쪽으로 60마일 떨어진 멕시코만(Gulf
of Mexico) 해변이라 오가는데 두 시간, 걷는데 두 시간을 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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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정 형(2) 이 매체를 통해 파리 한글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건물 구입 모금 사업, 주불 한국 문화원 확장 사업을 위한 교민 모금 행사, 시태 국제기숙사단지 한국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 등 교민 사회에서 절실한 사업들을 신문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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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 좋을 시고”(정만진) “덩 덩 쿵타쿵, 덩 덩 쿵타쿵~”11월 첫째 주일에 휴스턴성당 한마음 큰 잔치가 열렸다. 농악대
풍물패의 상쇄 꽹과리와 징, 장구 및 북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어깨 춤을 추던 바자회 손님들의 흥겨운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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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6><… 허물어진 시가지엔 쓰러지다 멈춘 벽만 우뚝 / 불에 탄 산 마슬에는 새 밭을 일구네 / 전쟁이야 멎건 말건 봄바람은 불어와 / 피 흘려 싸우던 들녘에는 새 잎새가 돋아나네> 전쟁으로 폐허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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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파스타” (정만진)
2023년 새해 결심은 직접 요리해 보기(Self Cooking)로
정했다. 그동안은 의지가 약하다 보니 생각으로만 그치곤 했는데 더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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