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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님댁 6남매 부자된 이야기)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이 가고 2025년 입니다. 독자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되십시요. 제가 지난 해 몸 관리를 못해 고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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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8>그 님들 없었더라면 / 낯선 이곳 긴 내 벌 / 뜨거운 피 기꺼이 뿌린 / 그 님들 그 옹골찬 넋 없었더라면 // 그 저주 받은 것처럼 처절했던 / 1950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 아파하고 슬퍼할 틈도 없이 / 뺏기고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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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야생꿀 3드럼을 공짜로 받았다. 2번째 이야기)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주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당시에 날 도와주시던 전선생님이 아침에 출근 하시면서 우리 한의원에 오셨다. 내가 반가이 선생님을 맞으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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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갤론 TEXAS 석청 꿀 3드럼을 공짜로 받았다)독자 여러분, 고르지 않은 날씨에 어떻게들 지내세요. 이번 주가 크리스마스지요.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와서 선물 주는 예수님 생일이지요. 축 성탄! 이러면 뭐하겠어요. 몸이 불편한데 하여간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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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이제 마지막 달에 들어섰다. 사람에 따라서 시간의 속도는 달랐을 것이다. 순식간에 1년이 지나갔다고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왜 이리 시간이 더디가는지 빨리 이해가 가기를 바라는 이도 있을..
132
독자 여러분 한주간 평안 하셨습니까? 지금 밖이 많이 추우시죠. 길거리에 축 성탄 메리 크리스마스가 넘쳐나지요. 박원장 무슨 메리 크리스마스가 길거리에 넘쳐나나 그럼 아닙니까? 여기가 뉴욕이나 대한민국 서울이냐?  축 성탄 메리 크리스마스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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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살기 나쁜 도시라고 한 캐나다 유투버 뭘 제대로 알고 이야기해라)독자여러분 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5주동안 방울뱀 이야기 보시느라 조금 지루하셨지요. 그래도 방울이 뱀 머리에 안 달리고 꼬리에 달렸구나 하는 것은 아셨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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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역사기행 II - 샌 하신토(San Jacinto Battleground)”‘역사에는 가정이 없다’라고 하지만 텍사스 공화국’탄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1836년 4월 21일 벌어진 샌 하신토(San Jacinto) 전투에서 멕시코가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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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희 선배선배가 계시는 마을에는 한국 사람이 없어, 고향이 생각나는 어떤 날은 달에게 한국말을 쏟아놓는다지요?그 적막함을, 산자락에 열 채 남짓 엎드려 사는 이곳에서는 알 듯합니다.밭일 끝낼 시간을 종종 놓치는 탓에,호미 끝에 풀이 보이지 않아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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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시로 알려진 <시 23편>은 많은 이가 암송하거나 노래로 부른다. 그만큼 명문이다. ①“하나님은 나의 목자!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주께서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잔잔한 물가를 찾아 목을 축이게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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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조심하세요, 혹시 집안에 뱀 들어오면 뱀 잡아 주는 곳에 연락하세요)지난 주에 이어서.….., 방울뱀이 들어 있는 상자를 대충 세어 보니 20 상자 정도이니, 전부 합해서 8-9백파운드의 방울뱀이 저 안에 있다. 생각만해도 마음이 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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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파운드에서 500 파운드)지난 주 이어서  우리 식구는 하이비 어르신 집에서 죽은 뱀하고 꽝꽝 얼린 너구리, 다람쥐, 악마쥐, 이런 것들만 보고 너무나 실망을 했습니다. 하이비 영감님이 우리 표정을 보더니 여기서는 이런 것 다 잡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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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역사 기행 I – 샌안토니오 알라모 요새”(정만진) 오늘은 이른 아침을 먹고 서쪽으로 3시간 달려왔다. 이곳은 휴스턴으로부터 180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휴스턴에 이어서 샌안토니오(San Antonio)와 오스틴(Austin)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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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속에 겨울도 넣어 두고..정 작가님, 크고 작은 일들이 하나 둘씩 다가오고 지나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2018년 일주일 남짓 남겨놓고 성탄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고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그리 밝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도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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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정 형(3)남달리 부지런한 정 형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그 많은 일들을 기획하고 추진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마도 지난 30여 년 동안 프랑스에서 직접 부딪치며 몸소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감정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30여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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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춘 (정만진) (생태건강 수필)  요즘, 일주일에 한 번 갈베스톤(Galveston) 바닷가를 걷고 있다. 휴스턴에서 남쪽으로 60마일 떨어진 멕시코만(Gulf of Mexico) 해변이라 오가는데 두 시간, 걷는데 두 시간을 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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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정 형(2) 이 매체를 통해 파리 한글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건물 구입 모금 사업, 주불 한국 문화원 확장 사업을 위한 교민 모금 행사, 시태 국제기숙사단지 한국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 등 교민 사회에서 절실한 사업들을 신문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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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 좋을 시고”(정만진) “덩 덩 쿵타쿵, 덩 덩 쿵타쿵~”11월 첫째 주일에 휴스턴성당 한마음 큰 잔치가 열렸다. 농악대 풍물패의 상쇄 꽹과리와 징, 장구 및 북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어깨 춤을 추던 바자회 손님들의 흥겨운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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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6><… 허물어진 시가지엔 쓰러지다 멈춘 벽만 우뚝 / 불에 탄 산 마슬에는 새 밭을 일구네 / 전쟁이야 멎건 말건 봄바람은 불어와  / 피 흘려 싸우던 들녘에는 새 잎새가 돋아나네> 전쟁으로 폐허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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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파스타”   (정만진)  2023년 새해 결심은 직접 요리해 보기(Self Cooking)로 정했다. 그동안은 의지가 약하다 보니 생각으로만 그치곤 했는데 더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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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동양계 학생 및 학부모들이 주목하는 컴퓨터 사이언스(CS) 전공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보며 어떻게 해야 CS 전공에 합격할 수 있는지 입시 전략에 도움될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컴퓨터 사이언스는 핫한 STEM 계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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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5>1950년 6월 27일 새벽 3시 30분에 대통령 부부를 태우고 서울을 출발한 열차는 8시간을 달려 대구역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대통령은 … 내 평생 처음 판단을 잘못했어, 여기까지 오는게 아니었는데…라며 열차를 서울로 돌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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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동네 한 바퀴 - II”   정만진 (달라스문학 2022년호 게재) 업타운은 텍사스에서 제일 크다는 갤러리아 몰을 중심으로 한 쇼핑센터로 유명하지만, Westheimer Rd. 와 San Felipe Rd.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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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정 형(1)   우분투, 정 형 가을이 무르익어 절정에 이른 만추의 계절에 온 산천을 붉게 물들인 단풍이 지천이 널리고 사람들은 모두 우수에 젖어 시인이 되었습니다.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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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길을..조경훈 회장님, 조금 더 머무르고 싶은 새벽의 잠자리에서 마치 심연의 탯줄을 끊듯 힘겹게 일어나 새벽 기도에 나갔습니다. 안락한 휴식을 떨쳐버리고 도착한 파리 14구의 교회에서는, 역시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새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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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4>각하, 오늘 첫 새벽에 38선에서 전면 공격이 시작되어 벌써 개성이 함락되었고 중부전선은 춘천까지 탱크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국군이 물리칠테니 각하께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  <무슨 소리야, 우린 탱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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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동네 한 바퀴 I”   정만진 (달라스문학 2022년호 게재)    사람들이 휴스턴 하면 서부영화의 텍사스 카우보이를 떠올리지만 키워드가 몇 개 더 있다. 1845년 미국 연방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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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3>소련군 북한 고문관의 계산에 의하면38선에서 부산까지 500Km. 하루에 10km씩  남하하기면 하면 50일이면 끝.  8월 15일 광복절을 기해 남북통일을 선포하고 싶은 김일성은 날짜를 역으로 계산해 보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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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2]1950년 6월에 들어 서면서 한국군은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이미 떠돌던 전쟁 위기설에 대비, 그간 빨치산 토벌이나 국내 치안 유지 임무에 주력하던 한국군의 인사 체계 및 부대 배치를 전쟁을 치르기에 적합하게 재정비할 필요가 ..
108
“새장골의 여름”  (정만진)  (2018 텍사스중앙일보 예술 대전 최우수상)   내 고향 새장골은 마을 모양새가 새장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초가집과 기와집 30여 호가 옹기종기 모여 정답게 살던 마을 ..
107
‘노오란 우체통’ 앵콜연재를 하면서……    프랑스 파리의 동포신문 ‘파리지성’ 발행인이자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초대회장(2009)을 지낸 정락석발행인은 본보 발행인과 고교동창친구로 프랑스에서 퐁데자르 아트센터를 운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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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에 조강지처(糟糠之妻), 기자감식(飢者甘食)이란 말이 있다. ‘조강지처’는 가난하여 술지게미와 쌀겨를 함께 먹은 아내 즉, 곤궁할 때 고난을 겪으며 함께 살아온 본처를 가리킨다.(後漢書) 또 ‘기자감식’은 ‘시장이 반찬’이란 뜻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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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31]남한 주둔했던 미군은 1948년 9월부터 철수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6월에 고문단 495명만 남겨두고 모두 한국을 떠났다. 같은 해 12월,  소련군을 떠나 보낸 김일성은 이듬해 4월에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소속된 조선인 ..
104
“추억 속의 한강 에어 쇼” (정만진) (제 58회 계간 에세이문예신인상 당선작)   1960년대 초반엔 국군의 날이 되면 한강에서 에어 쇼가 열렸다. 한강 상공에서 벌어진 에어 쇼는 서울 시민에게 특별한 볼거리였다.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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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41아버지를 근 2년 만에 뵈었던 그 순간, 나는 하얗게 변색된 얼굴에 두툼하게 살이 붙은 아버지를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있었다.세정이 아저씨와 함께 교도관의 안내를 받고 들어선 방은 깔끔하게 정돈된 회의실 같은 곳이었다. 찰칵찰칵 두터운 철문을..
102
<우남 30> 세계 대전을 치루고 냉전의 고비를 넘기는 동안 미국 원조의 투자 효율을 기대치 이상으로 달성한 나라. 유일하게 자본주의와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모범적으로 달성한 나라. 대한민국이 바로 그런 나라다. 이러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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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28]한반도에서는 제2차 미.소 공동위원회가 성과도 기약도 없이 결렬되고, 트루만 독트린 선언으로 국제적으로 미국과 소련 사이의 냉전이 시작되자 미국은 1947년 9월 17일에  한반도의 정부 수립 문제를 유엔의 손으로 넘긴다. 넘겨봤..
100
[우남 27]미군정이 이승만을 멀리하고 대신 좌우합작에 힘을 실어주자 위기를 느낀 이승만은 1946년 6월 3일 정읍에서 연설한다. 남쪽만이라도 임시정부를 조직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그리고 6개월 후인 12월 초 워싱턴으로 향했다. 미국무장관 등 고위..
99
[우남 26]<점심 시간쯤 됐는가 몰라요. 중앙통이 인산인해라요. 우리 학교 학생들은 대구역쪽으로 쭉 갔는데 거기에 마루보시 노동자들이 나와 고함을 지르고 시민들도 북적거리고 있고, 경찰들도 총을 들고 설처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대구 공회당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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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지피지기知被知己)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지만(백전불태 百戰不殆), 상대는 물론, 자신조차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위태롭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백번 옳은 말씀이다. 이승만은 막판에 대일전쟁에 끼어든 소련의 저의를 너..
97
<우남 22>1945년 12월16일,  미국의 Byrnes  국무장관과 영국의 Bevin 외무상, 그리고  소련의 Molotov 외상이 모스크바에 모였다. 모인 목적은  2차 대전 후 처리되어야 할&nbs..
96
<우남 21>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꿈이 현실로 드러난 날이다. 그 꿈은 지긋지긋한 일본의 압제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리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그래서 이승만은 귀국을 서두르지만 미국에서 여권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미 국..
95
<우남 18><… 독립운동 중 가장 힘든 고비였던 1941년, 대통령의 『Japan Inside-Out』의 원고를 세 차례나 타자했을 때도 손끝이 부르트고 눈이 짓무른 경험이 있었다. 당시 대통령은 나를 워싱턴의 포토맥 강변으로 데리고..
94
<우남 17><일본은 장차 세계를 집어 삼킬 엄청난 야욕을 품고 있는데 강대국들은 일본의 이런 속셈을 모르고 있어. 그저 한국만 쥐어 주면 일본은 이에 만족하고 만주에서 개방정책을 펼칠 것이라고만 믿고 있으니, 참. 그런데 난 알거든...
93
(우남 16)중국이라는 거대한 땅덩어리 말미에 겨우 매달려 있는 듯 보이는 한반도. 그래서인지 우리의 5000년 역사는 줄곧 외세의 침략에 맞서는 방어전을 치러야 했다.  북쪽의 거란, 여진, 몽고, 청나라, 그리고 남쪽의 일본에 이르기까지...
92
<우남 15>붐비는 식당에서 우연히 모녀와 합석해서 저녁 식사를 하고.  그들 중  딸은 의외로 한국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고 하여 자연스런 대화를 나눴고.   그 후  우남의 인터뷰 신문..
91
<우남 14>산이 높으면 골이 깊게 마련이다. 알프스가 품고 있는 크고 작은 호수들이 그런 말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호수 레만호는 스위스와 프랑스를 나누는 국경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름도 켈트어로 <큰 물>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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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13>< 서리 같은 기운에 칼날 싸늘해 / 한번 죽기는 어렵지 않지만 절개에 죽기는 어려워 / 지금 같은 세상 만나 편안하게 산다면 / 뉘라서 그를 의롭고 담대한 장부라 할까>  오래 전 한성감옥에서 지은 이 시처..
89
(우남 12)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 간의 대립이나 이에 따른 갈등은 어쩔 수 없이 생기기 마련이다. 민주주의는 이같은 정당 간의 견제가 한 사람의 독재를 막는 방법으로, 정치가가 민의를 전달받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런다고 우리가 꿈꾸는 이상..
88
(우남 11)1918년 11월 1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자 이승만을 지지하는 하와이 교포들은 그에게 이듬해 1월에 열리는 파리 강화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할 것을 권유했다. 하와이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대한인국민회에서도 이승만을 강화회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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